봄 부터 사무실 근처 좁은 골목길 한켠에 딸기 모종이 소담스럽게 올라오는 것을 보고 날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어느 샌가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더니 이젠 제법 빨간 빛깔이 올라오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로 대견하기도 해서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안보이실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보시면 분명히 딸기의 모습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접하는 딸기는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것이지만 노지에서 자연스럽게 자란 것 들은 이제서야 익어가나 봅니다.
혹여 우리가 시간을, 세월을 거슬러 살고 있는 것은 아닌 지.....
하우스에서 나오는 딸기만 알고 있었는데 야생에서 나오는 딸기는 처음 보네요ㅎ 실제로 꼭 한번 보고 따먹어 보고 싶네요 삭제
딸기 한 참 찾았습니다. 몇번을 되풀이 해 보면서. 옛날 시골에서 길가다가 자그맣게 열린 파란 딸기를 보면 '저건 내거야'하던 심정으로 .. 삭제
딸기 이게 재미 있더라구요. 언젠가 다른분의 텃밭을 보니까 딸기가 달리기 시작 하고 먹을 때가 되니까 계속해서 나오던데요. 저도 좀 얻어 먹었어요.ㅎㅎ 삭제
오랜만에 보는 야생딸기 잎이네요 어릴적에는 동네 야산에서 친구들과 야생딸기를 따먹고는 했었어요 ^^ 삭제
보입니다. 딸기 보입니다.^^ 삭제
정가운데서 조금 우측 아래 아직은 파란 딸기가 하나 보입니다. 환경이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는데도 씩씩하게 자라고 있네요. 삭제
딸기같은 열매 식물은 비닐 하우스에서만 잘 자라는줄 알았는데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은가보군요. 그다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조금씩 열매를 피우는 모습이 대단하네요.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