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전화위복 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재밌는 경험을 해서 함께 나눠 볼 까 합니다. 이런 경험 하신 분들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주 오래 전 대학 다닐 때 이야기 입니다.
시험 때라서 좀 늦게 까지 공부하다 목이 타서 콜라 마시려고 자동 판매기로 갔습니다. 돈을 넣었습니다. 아 그런데 이놈이 제 돈 만 먹고 콜라가 안 나오는거예요. 분명 돈은 들어갔는데요. 돈을 잘못 넣었나 해서 정확히 확인하고 돈을 다시 넣었습니다. 그런데 또 안 나오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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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은 아니지만 이런게 좀 짜증은 나죠. 그래서 기계를 막 흔들고 차고 했죠 그런데 갑자기 아래 돈 나오는 쪽에서 동전이 쭈르륵 떨어지는 거예요. 제가 넣은 돈 보다 훨씬 더 많이 말이죠. 혹시 또 나오나 해서 한번 더 흔들었는데 더 이상은 안 나오네요^^
갑자기 기분 전환이 되면서 다른 자판기 가서 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캐나다 이민가서 무슨 대학교 학생회관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돈을 넣었더니 안 나오기에 이때 기억하고 막 흔들고 하다가 학교내 순찰하는 경찰인가 한테 왜 차고 흔드냐고 혼났던 때가 또 기억납니다^^)
글로벌K스타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임원위촉식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