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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가 보인다….
정상을 보고 걷는 것이 아니라
신발 끝을 보고 걸어야 한다….
길을 누가 만들었을까?
처음 이 길을 갔던 사람을
불러본다..
이 길은 프로들이
먹고살기 위해서 만든 길이였다고 대답을 한다….
하늘 아래 가장 높은 저 봉우리 위에 서고 싶었다는
답을 듣고 싶었는데….
사냥하고 약초를 캐고.
나물을 뜯고 땔나무를 구하기 위해 산을 올랐었던 일 이 길이 되었다.
맞다. 그들은 프로들이었다.
하루하루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
그 일은 프로들이 하는 일이다.
먹고 살기 위해 만들어 낸 길이다.
숲이 우거진 산길
응봉산 결코 만만한 산이 아니다.
산뻥이 있다.
물론 지친 사람 힘을 내라는 뜻일 것이다
하산하는 사람에게
얼마나 가면 정상에 갈 수 있나요.
한결같은 대답은 조금만 가면 되요라고 말한다….
조금만이 2시간이 될 때도 있다.
100대 산은 그냥 붙여진 이름의 산이 아니다.
93번째 100대 산 산행은 고행이었다.
사람들이 4시간 20분이며 완주할 수 있다는 산을
스마트폰으로 측정한 거리 13킬로 22,000걸음
충분한 휴식을 했다고 해도 총 산행시간 6시간 27분이 걸렸다.
글로벌K스타모델콘테스트조직위원회 발대식 및 임원위촉식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