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어떤 아들이 대학교 졸업을 기념해서

가난한 농부인 아버지와 찍은 사진이랍니다

아버지는 아내가 아들을 낳다가 죽은 후

자신의 인생 모든걸 다 바쳐서

아들의 뒷바라지를 했다고 합니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당신은 모든걸 다 이루신듯 기뻐하셨지요...

내가 삶의 수레바퀴 밑에서 고통에 신음할 때

무뚝뚝하고 아무런 내색도 안했지만

당신은 누구보다도 더 가슴아파 하셨지요...

내가 모든 사람들로 부터 비난받고 외면받을 때에도

당신만은 항상 내 곁을 지켜주셨지요...

아버지...

당신은 내 인생에서 그렇게 

큰 산이 되어 주셨습니다...

돌아온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