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트 & 필굿!!
리뷰 써봅니다!감히 리뷰를!?
※저는 맥주에 대한 사실상 최소한의 지식도 뭐도 없답니다 가볍게 웃으며 봐주세욤;;;
저렴이 맥주의 대표주자들이지요!(둘다 1,300원쯤!?)
국내 저렴이 맥주를 독식했던 필라이트에 이어 최근에는
필굿이라는 맥주도 '저렴이맥주대전'에 동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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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이...뭔가 컨셉이 비슷하지 않나요?
우선 단순하게만 봐도 '필라이트'와 '필굿'이라는 이름 자체도('필' 돌림자?)
그리고 조금 더 보시면 글자 디자인 폰트도, 그리고 디자인 컨셉이 유사합니다!
필라이트는 코끼리 필굿은 고래인데 귀여운 동물 등장 자체가 이미 유사 컨셉...
저는 생각했어요 아 제조사가 혹시 같은데 후속작인가?
앞서 말씀 드렸듯 전 맥주...특히 이 맥주들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얘들을 뒤집어 보았습니다! 응?...다르네?(↓사진 gogo)
다르죠?(글씨가 작...)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 필굿은 '오비맥주' 입니다!
뭐...하물며 과자도...라면도...(또 뭐있죠?) 뭐도 다 선두 주자 따라가는 세상이니뭐...
이런 상황에 어느새 익숙해진 내가 이상한단 생각도 가끔 들지만..
전부터 늘 생각한거지만...신제품 시장...특히 음식 쪽은 참 어려운거 같아요;
내가 제일 난감해 하는 바로 그 차례가 왔다맥주 맛을 알려드릴께요!
아 그전에 저는 발포주와 다른 맥주의 차이가 뭔지 잘...
그나마 라거,에일,바이젠,스타우트.. 정도는 '이론으론' 구분하고 있어요
어이구잘한다잘한다잘한~다♬
필라이트는 원래 녹색이 먼저지요? 그땐 그 뭐랄까 특유의 쓴맛이 너무 강했다고 할까...맛에 대해 둔감한 저조차도 단박에 알 정도였으니 다른 분들은 필라이트 녹색에 대하여 어떤 느낌을 가지셨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리뷰에 올린 필라이트 파란색(라이트!)은 녹색에 비해 그런게 없었어요
그냥 음 시원하고 그냥 쏘는 보통의 맥주?라고 맛 표현 바보가 말합니다
저에게 있어선 필굿도 마찬가지(...)였어요 둘다 나쁘지 않아요 좋아요!
물론 분명 뭐가 다르긴 한데 그걸 뭐라 표현을 못하겠어요리뷰 때려치자
아, 특이한 점이 있다면 필굿은 캔에 발포주('HAPPOSHU')라고
영어로 써있는데 이는 일본어 음을 그대로 적은 것이랍니다~
※ 발포주 = HAPPOSHU = 発泡酒 = ハッポウシュ
이게 왜인가 싶었는데(잠시나마 수출용을 내수에 겸용으로 발매했나..? 했음) 발포주 자체가 일본의 주세법 덕분에 탄생한 주종이라 일본 특유 주종으로 봐도 크게 무리가 없으며 명칭 역시 고유명사로서 영어로 HAPPOSHU 정도로 널리 써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예를 들어 한국의 태권도를 세계적으로 고유명사 '태퀀도' 라고 부르듯)
맥주 자체에 대한 리뷰는 여기까지!
가장 핵심인 맛 표현이 제일 부실한 참된 리뷰
どう(銅)ビ-ルカップ 사용기!!
부실한 맥주 리뷰를 채우기 위해 급히 섭외(?)한거 아니냐고? 응 맞아요 비밀이예요
위 사진은 제가 가지고 있는 동으로 만든 맥주컵!! '동맥주컵!'
실제로 '동맥주컵' 이라고 부릅니다!(どう(銅)ビ-ルカップ!!)
동으로 만든 맥주컵이 음...담아서 마시면 시원해요
실제로 동이 그런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진정 맥주를 위한 컵!
참고로 맥주나 물 말고 탄산...넣어서 마시면 동 부식되요...저 컵 한개 날림...ㅎㅏㅇㅏ
굉장히 오래전이긴한데...제가 이 컵을 살 당시에는 한국에(인터넷에도 그닥) 이 컵이 별로 없었어요(일본에 있는 친구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별쌩쑈 다함) 근데 현재는 인터넷에 더 저렴하고 다양한 동맥주컵들이 엄청나게 많아요으아아
찾고 찾아 돌아다니다 사실상 포기할 무렵 Keio백화점 리빙코너 한곳에서 겨우 찾아서... '그것도 꽤 고가로'(얼마였지;; 컵 1개당 한화로 5만원 가량 한 듯...두개 삼ㅜ 바가지 아님 정가임;;) 샀는데;; 그땐 인터넷에서도 없었는데... 속상...시무룩...
동맥주컵 아니어도 보통 보냉컵 들도 워낙 잘나와서 크게 의미가 있나 싶긴해요
그냥 컵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개쯤 가지고 계시면 매우 특별할거예요~
내 입맛엔 필라이트나 필굿!
둘다 거기서 거기! (BGM: 똬돵!)
아, 동맥주컵? 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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