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Life 일상생활(자유주제)
"간단하게 국수나 해먹자"

"간단하 국수나 해먹자"

주로 남자분들이 생각없이 이런 얘길 많이 하실때마다 허탈해질때가 있어요. ㅠㅠ 

과연 국수가 그리 생각만큼 간단한 조리법일까요?

일단 눈으로 보기에, 또는 먹기에는 아주 간편하지만 조리법은 그리 간단한 편이 아니랍니다.

우선 면을 삶아야 하고 (탱탱하게 삶아야 하죠) , 그걸 찬물에 식혀야 하며....국수에 얹을만한 고명들을 다듬고 썰고 볶아야 하죠...

또 파,마늘을 비롯한 양념장을 별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차라리 밥을 하는게 훨씬 나아요.

밥은 씻어서 올려놓으면 전기밥솥이 해주지만 ,국수 저거는 더운 여름날에도 불앞에서 눈으로 지켜보며 있어야 하거든요. 조금만 타이밍을 놓쳐도 탱탱한 맛은 사라집니다.

암튼 "간단하게 국수나 해먹자" 이렇게 말씀하지 마시고...

"엄청 힘들지만 국수를 해먹자" 라고 말씀해주세요. ㅋㅋㅋㅋ

국수는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국수
6
0
I love this posting (Send donation)
로그인

눈빛반짝+ +의 다른 포스트 보기
Comments 10개, 60자 이상 댓글에는 토큰 20개 (BUGS)를 드립니다.
20 tokens (BUGS) will be given to comments longer than 60 characters.
Show all comments
  • 메이블록(maybugs) 2019-06-10 14:18:14

    ^^ 그렇네요. 힘들지만 국수 해먹자라고 해야 해 주시는 분의
    노고를 알아주는것 같기도 하고 듣기도 좋네요.   삭제

    • 도치밥(dydgkspc) 2019-06-09 14:31:12

      이 글을 보니 앞으로 말조심 해야겠어요.
      저도 국수가 간단하고 좋지 라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
      해주는 입장에선 은근 부담이었겠어요
      앞으로는 제가 요리를 좀 해줘야겠어요   삭제

      • 난초나라(kjkyj) 2019-06-09 02:55:38

        눈빛반짝님의 포스팅을 보고 앞으로는 간단하게 국수나 해먹자를 못 하겠습니다 ㅎㅎㅎ 글을 읽어보니 국수도 정말 힘든 요리네요. 쉬운요리는 없는 거 같습니다.   삭제

        • 필푸리777(osj78028) 2019-06-08 23:09:01

          맞아여~~~! 그래서 저는 요즘 아주 쉽게
          국수를 먹는 방법을 알아내서 활용 중이랍니다.

          대신 잔치국수는 NO,NO,NO --~!!!

          비빔국수 온리입니다.^^
          추천 후원하고 가요   삭제

          • 바라보기(qkfkqhrl) 2019-06-08 22:22:41

            네 명심하겠습니다.
            '힘들지만 국수를 해먹자'
            사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국수를 하자 아닐까요.
            먹는일을 간단히 ㅎㅎ   삭제

            • 알짬e(alzzame) 2019-06-08 20:53:01

              제가 국수를 엄청 좋아합니다. 전에는 아내가 자주 해 주었는데 이제는 안 해 줍니다. 바로 눈빛반짝++님이 말씀하시는 그 이유 때문에요.   삭제

              • 오드아이(odeye1) 2019-06-08 19:44:44

                " 간단하게" ..여기서 거론 되는 " 간단" 은 아마도 역사의 길이 이지 싶습니다
                국수는 기록상 고려시대 때 부터 우리가 먹기 시작했다 하네요 하지만 쌀밥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지만 대략 1만5천년 전..해서 국수 먹자고 하는건 되도록 가까운 역사의 식사를 해보자....하는 의미....아닐까 하는 검증되지 않은 추측입니다...그래서 간단하게..ㅎㅎ....국수를 좋아하는 1인   삭제

                • 상큼체리걸(hyedn85) 2019-06-08 16:04:50

                  맞아요.. 국수.,, 말은 쉬워 보여도 국수 은근 손도 많이 가고.. 어려운 음식인데..
                  시간이 지나면 불고.. 면빨 식감도...ㅡ.ㅡ   삭제

                  • 은빛태양을사랑할래(yulan21) 2019-06-08 15:27:15

                    정말 간단한 국수를 만들어드리세요.. 저는 주로 멸치국물내서 호박양파 넣고 초간단 양념장 만들어놓고 대충해먹어요. 고명안해요^^   삭제

                    • 수야(lonelystar) 2019-06-08 15:07:32

                      물론 저는 국수 할 줄 모르지만...저 이야기 자체에는 천번만번 공감 가네요;;; 아마 '간단하게 국수나 해먹자' 라는 말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내가 먹기 간단하게(간편하게) 국수 먹자' 를 말하는 걸 거예요(살짝 언급해주셨네용 '먹기에는 아주 간편하지만'...← 아마 요걸 말하는 걸 거예요)

                      다음에 저렇게 말하는 거 들으면 '응 간단하게 니가 좀 해봐'를 시전해보셔요^^   삭제

                      icon인기 포스트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