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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독하게 들었어요.ㅠ

몇일  전... 저희 엄니가 온 몸이 두들겨 맞은것처럼 아프다하며 열이 펄펄 끓어오르시더니...

제가 옮았어요.ㅠㅠ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 감기가 온것 같네요. 요즘같이 더운날 이게 왠 날벼락이랍니까.

목이 아프고 두 귀가 막히고, 열이 오르고 그렇져.

이틀후에 1박2일도 떠나야 하는데 하필 이때 그러네요.ㅠㅠ 

그러고보면 저희 엄니랑 저는 궁합이 참 안맞아요. 

저의 입시날 엄니 아프셔서 입원하셨죠, 저 회사에 입사하니깐 아프다고 난리쳐서 결국 회사 관뒀죠...

그런 우연들이 참 계속 반복되니깐...원망도 생기더라구염..

저한테 중요한 날을 앞두고는 꼭 엄니가 아프셨던것 같아요;;;;

제발 안아프고 좀 사셨으면 좋겠네요. 어릴적부터 매일 아프다하니깐 제가 뭐 어찌해볼 도리는 없고... 하지만 안아프고 살수는 없겠죵. ㅋ 

어디서 사주를 보니깐 엄니가 많이 아프시다고 항상 관리하며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염..

이런거 저런거 보고 사느니 평생 도를 닦으며 사는게 낫다는데...

정말 도나 닦을까요...하.하.하

감기나 빨리 똑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안아픈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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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초나라(kjkyj)VIPVIP 2019-06-10 23:41:05 118.216.***.***

    여름에 감기 걸리면 정말 죽습니다.. 글고보니 요 몇년간 여름에 감기를 걸렸네요.. 와 작년 생각하면 정말 죽을뻔..-_-;;감기가 무려 2주나 갔죠.. 주사도 소용이 없었고 ㅠ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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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야(lonelystar)VIPVIP 2019-06-10 14:57:43 175.214.***.***

      으아아 사진...너무 완벼크...한거 아닌가욥;; 감기 음...정말 죽을 것 같으면 역시나 병원 걍 깔끔하게 가서 주사 맞아야겠고(저는 고집피워서 감기로 병원을 아직 안가보긴 했는데 작년에 살짝 갈 뻔...;;;) 시간 여유와 체력이 되시면 먹고 싶은거 실컷 먹고 잠 정말 푹(대신 춥게 자면 안되는거 같아요)~~자면 다음날 낫더라구요

      어쨌든! 어떤 방법으로든 빨리 감기 나으셔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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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짬e(alzzame)VIP 2019-06-10 13:20:37 210.99.***.***

        감기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여름이라고 하긴 하나 여름 날씨가 아녜요. 일교차도 크고, 감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하루 빨리 쾌차하셔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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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큼체리걸(hyedn85)VIP 2019-06-10 13:11:45 183.106.***.***

          여름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고.. 저도 얼마전에 여름감기에 걸렸떤 1인인지라...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아프면 아픈 사람만 서럽고... 그래요....ㅠ.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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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비솔99(rose3719) 2019-06-10 11:59:34 175.198.***.***

            벌써 6월인데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좀 있는것 같아요. 오늘은 어제가 비가 내려서 아침기온이 차갑게 느껴지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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