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인미디어산업협회(회장 최재용)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에 걸쳐 10시간 과정으로 천안시 해양경찰연구센터 제1강의실에서 해양경찰 ‘유튜브를 활용한 소셜미디어 활용능력 강화’를 위해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해양경찰청 홍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프로그램은 영상 콘텐츠 기획, 스마트 폰 영상 촬영기법, 스마트 폰 활용 영상편집, 유튜브 채널기획과 제작, 썸네일과 인트로 영상제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 콘텐츠 연계 홍보 기법, 스마트 폰을 활용한 스마트워크 등 실무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민경 강사는 “소셜미디어는 새로운 개념으로 시간적·공각적 제약이 없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으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으로 빨리 스마트 폰에서 영상을 편집하는 방법과 좋은 추억의 정리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스마트워크를 통해 많은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라는 블로그를 운영했던 경험 사례를 소개했으며 보조강사로 교육에 참여했던 김수연 강사는　“필리핀 보라카이에 여행을 갔다가 호텔 안에서 지진을 경험하며 실시간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진행했는데 네이버 블로그 검색 순위 1위는 물론 친어머니까지 실시간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인플루언서와 전문 영어강사에서 소셜미디어 강사로 전향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1인미디어산업협회 강진교 광주지회장은 “해양경찰청에서 근무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해양경찰 홍보대사와도 같다”라며 “오늘 배운 여러 정보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여러분의 홍보능력 역량을 강화해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로 시민들과 소통하길 기대한다. 또한 해양수색 및 구조 활동 등의 경비 구난, 해상교통 안전관리, 해상범죄 예방을 위해 헌신을 다하시는 여러분이 바다의 수호를 지키는 슈퍼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