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한 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사 2번에, 야근 2번에.. 오늘은 서울 출장입니다.

피곤하지만 오전에 커피믹스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하품만 연신 하고 있습니다. 자면 좋은데 잠이 오질 않네요.

눈 앞에 있는 KTX 매거진을 손에 들었습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책장을 넘겨보다가 포스터 하나가 눈길을 끕니다.

<디어 아마존 : 2019> 전시회 포스터입니다.

서울 일민미술관에서 5.31~8.25까지 전시되고 있습니다.

'인류세'란 '인간이 지배하는 지질시대'를 가르키는 용어라고 합니다. 2000년 네덜란드의 대기화학자 파울 크뤼천이 환경을 걱정하며 처음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이 전시회는 브라질의 지역, 문화, 사회적 특이성을 중심으로 오늘날 우리사회 이슈이자 과제인 인류세와 관련한 지구 생태 위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브라질 예술가 11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한국 아티스트 8개팀, 환경운동가 등의 비디오 9편을 상영합니다.

환경과 생태계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가 보시면 좋을 전시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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