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페이스북이 발행하는 자체 가상통화 글로벌코인에 대해 결제 대기업 Visa, Mastercard, Paypal과 미국 우버테크놀로지가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고 약 1억달러(1,100억원)를 출자 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로 밝혀졌다.

이번 4개 기업의 출자금은 페이스북의 독자적인 가상화폐 ‘글로벌 코인’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게다가 전 세계에 걸져 페이스북 자체 커뮤니티도 20억명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결제 대기업 Visa, Mastercard, Paypal과 우버의 합류는 현 단계에서 비즈니스 확장성에 정체성을 겪고 있는 페이스북에게는 가상통화 시장이 탈출구의 대안이 될 수도 있다.

글로벌 코인은 법정 통화에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을 표방하고 있지만 그 대상이 미국 달러화뿐 아니라 여러 나라의 법정 통화와의 연동을 위해서 각국 중앙은행과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페이스북 글로벌 코인 백서가 오는 18일 발표예정으로 백서가 오픈되면 지금까지 추측성 보도로 알려졌던 글로벌 코인 프로젝트의 정확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가상통화 시장에 세계 유수의 SNS 서비스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텔래그램, 라인, 카카오 등의 참여가 현재까지 가상통화 시장에 각국 정부의 곱지만 않았던 시선에도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데일리코인뉴스

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4197&l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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