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는 사람은 완전~욕심쟁이 입니닷~

미션 받자 마자~~~^..^~~~~

'내것이라고 것들 모두'

였습니닷~~~냐얏~^..^♥

'내부모님'

'내동생 가족들'

'내 친구들'

'내 다이어리'

'내 지갑'

'내 핸드폰'

'나만의 베게'

'나만의 가방'

거의 이정도면...삼한시대의 '순장'제도인가용?

나를 기억할 수 있는 것보다는 내가 사랑하고 내가 사용하고 내가 애정한 모든 것들을 내손길에 걸쳐 내 마음에 품었던 것들을 최대한 그득 그득 담고 싶어용~~^..^~~~

세상에 나만 떠나고 내것이라도 남겨져 있을 때...

그것들이 존재 하는 한..나는 이곳에 남아 있는게 아닐까용?

나를 기억해주길 바래..내 것들이..

그들의 기억 속에 내가 사라진다 하더라도..내가 품었던 모든 것들이..존재함으로서..

내가 형태만 달라진 채..그것들 속에 살아있다고 믿을 것 같아요..

이집트의 파라오 마음이 이런게 아니었을까용?

천국을 믿는 사람이지만...그래도 미련스럽게 남고 싶은 제 욕심..이해 되실까용?

생명은 순환이라고 하지요~

나라는 사람도 세상에 뿌려져 결국은 먼지처럼 그것들에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순환의 몫처럼

제 타임캡슐 속에는 저만의 것들을 담고 담겠습니닷~^..^~~

이번주는 왜케 길었을까용?

늦잠 늘어지게 잘 토요일을 생각하며 본격적으로 저는 놀러 나갑니닷~

어디로 가냐면~~오버워치 세상으로 떠납니닷~~^..^~까릉~~~

비젼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