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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고 장영희 서강대 영문학과 교수는
생후 1년 만에 1급 소아마비로 살아오면서
평생 세번의 암과 투쟁하면서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던 컬럼니스트였습니다
그분의 글입니다.

 

 

 

내가
살아 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는다.

 

 


내가
살아 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란 것이다.

 

 


내가
살아 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깍아 내리는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다는 것이다.

 

 


내가
살아 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다.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다.
예쁘고 잘 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
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쌓고, 진정으로 남을 대해
덕을 쌓는것이 결국 내 실속이다.

 

 


내가
살아 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

 

 


내가
살아 보니까~~
남의 마음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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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k0501(pek0501) 2019-06-16 18:50:39

    덕분에 좋은 글 읽었습니다. 저는 요즘 고 장영희 님의 에세이를 오디오북으로 듣고 있어요. 마음이 따뜻한 분 같습니다. 글에서 다 느껴지더군요. 후원과 추천을 드립니다.   삭제

    • fndk2846(fndk2846) 2019-06-16 13:56:11

      살면서 후회 할때가 잇조 아내나 자식들에세 재데로 해주엇나 ? 형제들과 부모님에게
      효도 하엿는가 등 후회가 많습니다 후회 없는 삶이 잇을까요..   삭제

      • 달님이양(uto01) 2019-06-16 12:47:41

        좋은 수필 잘 읽고 갑니다 ~~소중한 인연은 정말 의미가 있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 꼭 필요한 글인 듯 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   삭제

        • crosssam(crosssam) 2019-06-15 16:38:5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렇죠 정말 중요한 것은 안에 담겨진 내용물이죠.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오래동안 남겨질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다면 참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다 할 수 있겠습니다.   삭제

          • sdjohn(sdjohn) 2019-06-15 16:31:40

            제가 영문학을 했는데 다가, 이 분의 수필집 좋아했었는데,
            고인이 되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 슬펐던 적이 있었지요.
            삶을 담아내는 필력이 대단하셨는데.....   삭제

            • 김한량(dodoweek) 2019-06-15 05:31:52

              산다는것의 의미, 언제나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인데....   삭제

              • 바라보기(qkfkqhrl) 2019-06-15 01:55:35

                이야기가 가슴에 맺힘니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1시간
                그를 사랑하게 되는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 버리는 데는 일생이 걸린다는 말 가슴에 담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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