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국립산림치유원엘 다녀왔어요.

현대인들은 항상 바쁘고 쉴틈이 없는 가운데 이렇게 힐링공간이 있어 너무 기쁜 마음에 다녀왔네요.

먼저 도착후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시작 ...

간략한 일정과 몇가지 주의사항을 소개 받고...

싯핏 및 스파이키트윈롤러 등 기구들을 이용한 몇가지 요가 동작들로 몸을 풀었어요.

그 다음 정해진 일정대로 이동하여 치유숲길을 걸어서 걸어서 올라갔어요...장애인들도 이용할수 있게끔 길이 너무 잘되어 있더라구염.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숲해설사예요....

설명도 잘해주시고 친절하셨는데 아쉬운 점은...

먼 곳에서 온 사람들에게 직접 산책할 시간을 많이 주어야 하는데 설명이 너무 길어서 정해진 코스의 절반도 못올라가고 포기했어요.ㅠㅠ

좀 올라가다보니 저 멀리 소백산이 보이네요.^^

날씨가 화창해서 다행히 잘 보였어요.

아침 6시에 기상하여 한바퀴 주욱 둘러보았는데 숙소들이 보이네요.

아침에 산책하느라 걸은 길인데 염소목장 하나 있음 딱이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길을 걷다가 발견한 자작나무인데 아무리 봐도 제 3의 눈 같지 않나요?

정말 신기했어용.

숙소에서의 밤은 저물고....

이 외에도 여러가지 장비체험 코스도 있는데...그건 사진을 못찍었네요.

이 힐링체험의 핵심코스라고 할수 있는데 건강치유를 위한 장비체험은 꼭 해볼 필요성이 있어요. 음파운동기 및 음파반신족욕기를 비롯하여 여러기구를 통해 맛사지 받고나니 땀이 주욱 흘렀어요...몸이 아주 상쾌해짐을 느꼈거든요.

자연경관을 좋아하시거나 힐링을 위한 공간을 찾으시면 다녀오는것도 좋아보여요.

하지만 저는 동네산이 더 가깝고 좋네요^^ 아무래도 집을 떠나면 고생이라고 피곤이 엄습하더라구염...밥 세끼 꼬박 잘 먹다보니 2kg 이나 불어서 집에 왔네요.(다요트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