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이 어디인가? 당연히 잘한거잖아 준우승 축하축하~
기대하지도 않았던 U-20 월드컵이 이렇게 끝났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정말 멋진 경기 내용으로 3-1 '역전'승

처음 페널티킥으로 냠냠 1골 먼저 넣어놓을때만 해도 우와....이거이거 해내나 싶었..
안아쉽다면 뻥이고 페널티킥을 빼면... 경기 내용이 우크라이나가 전반적으로 다 월등...
특히나 마지막 우크라이나의 3번째 골은...와...외국선수들(아시아말고) 그 특유의 침착함

다시 말하지만 페널티킥 득점을 제외하고만 본다면 무난히 준우승 해낸거 축하하고
우크라이나에게는 우승의 축하 박수를 보내면 될 듯 하다 짝짝짝
(아쉬운 마음은 감출 수가 없넹; 잘은 못하지만 축구 게임이라고 꺼내서 해볼까나...)

치킨을 먹으려고 했는데 경기전에 잠깐 자고 일어났는데 그게 경기 1시간전...
배달 밀릴꺼 뻔하니까 원래 2시간 전에는 당연히 일어나려고 했는데 여기서 일단 망;

그래서 동네에 좀 오래된 치킨집에 전화 해봤더니 그냥 오라고 한다(집에서 5분)
'네 바로 돼요' 라고 하신다.. 그때 느낌 싸한걸 알고 다시 생각 해봤어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치킨이 맛없기도 어려운데 맛이 없네?ㅜㅜ점심 저녁 다 안먹...
이강인 선수가 골든볼 받았다(지금 보면서 끄적이는 중...) 응응 받을만 함 짝짝짝

그나저나 지금 묘한 기분으로 그냥 적어 보고 있는 다이어리속 내 마음은...
U-20 월드컵 준우승을 축하한다는 마음이 클까?
맛없기도 어려운 치킨 주문을 실패했다는 마음이 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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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