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ps3tItKdGJs&t=4s

스포츠를 별루 좋아하지 않는나로선

이번에 한국의 유소년 월드컵에 그리 관심이 없었다

경기를 보기보단 결과만을 찾아보며

이겼구나 그렇구나 잘했구나 정도였다

결승전에 다다라서야

헉 참 대단한 일을 했구나를 알게 되었다

그 중 가장 빛난던 이강인

예전 꼬마 슛돌이 였던

그때 화면을 다시 찾아보며

역시 그때도 빛을 발했구나란 생각을 했다

7살 그 어리디 어린 아이의 작은 발에서 뒹굴던 축구공

그 작은 발이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뛰었었구나

힘들었겠구나

하지만 얼굴에 웃음이 있는걸 보면 즐거웠구나

그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지금의 유소년 월드컵을 나와 같이 보지 못한 이와 공유하고 싶어졌다

jasm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