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싱가포르에 잠시 있었을 당시 중국친구랑 휴일에 할 일도 없고 마침 자카르타로 가는 비행기표가 싸게 나와 같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놀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자카르타에 지하철 경전철이 없었던 시절이었는데요 현재 개통을 하였다고 하니 놀러가시는분들은 참고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그렇게 트래픽잼 교통 정체가 그렇게 심한줄 몰랐습니다. 시내까지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리고 택시비를 생각보다 많이 냈을때 뭔가 이상하다는걸 깨달았어야 했었습니다ㅋㅋ 물론 그래도 그때는 인도네시아의 공영택시라 할 수 있는 블루버드를 타서 다행 이었습니다. 그렇게 여행은 시작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뭔가 평범 했던 자카르타 관광을 끝나고 마지막 날 여행이었던 족자카르타 만큼은 다양한 인도네시아 문화를 알 수 있어 유익했던 시간 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족자카르타 관광에서 생각보다 비행기를 탈 시간을 지체 했다는 사실을 알 게 되었고 무작정 달려서 일반 택시를 타게 되게 되었는데 그때가 시작 이었습니다ㅋㅋ 정신이 없었던 저와 친구는 일단 타고 제 친구가 공항을 검색 하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너무나 피곤 했던 저는 택시안에서 잠을 자게 되었는데요. 

도착하고 보니 뭔가 이상한것 이었습니다. 친구도 엄청 당황하고 다 왔다고 얘기한 택시기사도 뭔가 이상한 눈치 였습니다ㅋㅋ 알고보니 친구가 구글맵으로 찍은 곳은 인도네시아 공군 공항 이었고 택시기사도 그걸 모르고(?) 공군 공항까지 간 것이었습니다ㅋㅋㅋ 친구는 저에게 엄청 미안해 하고 결국 다시 공항으로 간 저희는 비용도 비용대로 나가고 비행기도 결국 놓쳤습니다. 

시간이 조금은 남았고 사람도 없었지만 출국장으로 가는 해당 항공사의 직원들은 냉정했고 표는 날리게 되었고 게다가 친구는 마침 표 살돈도 떨어져 돈이 입금 될때까지 기다렸는데요 그렇게 저녁 늦게 겨우겨우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로 돌아 갈 수 있었습니다ㅋㅋ 솔직히 저 같은 경우 최악의 여행이었다라고 말을 할 수 있겠는데요 그래도 최근에는 지하철이 생겼다고 하니 이제 자카르타를 가시는분들이라면 이동하시는데 조금은 낫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택시를 타실 때는 공영택시라 할 수 있는 블루버드나 실버버드를 타시고 무조건 택시를 타실때는 미터기를 올려달라고 하는것과 이상하다고 생각되고 택시를 다시 잡는게 문제가 없다 라면 내리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현재로서는 인도네시아 라면 언젠가 발리를 가고 싶지 한동안 자카르타는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ㅋㅋ 그때 당시 도착 했다고 따봉을 날리는 택시기사의 어이없는 웃음이 떠오르네요ㅋ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하하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