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서 모든 직책·업무 내려놓겠다"
안소영 기자 I 입력 2019.06.14 16:11 | 수정 2019.06.14 17:15
양현석(50)이 최근 비아이 마약 논란에 23년간 몸담아왔던

YG엔터테인먼트에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YG와 소속 연예인들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께 죄송하다.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4/2019061401941.html

1990년대 대뷔이전부터

자신의 길을 꾸준히 성실하게

갈고 닦아온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자신이 세운 YG를 떠난다.

불황가요계에

단비를 내렸던 '서태지와 아이들'

서태지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아서

정작 진정한 춤꾼 양현석과 이주노는

살짝 그빛에 가린듯 했지만

1993년판 가요계 탑 매거진

월간 TOP10

표지만 봐도 쟁쟁한 

가수들이 표지를 가득메우고 있어서

매거진 표지부터 무게감이 상당한 압박이

엄슴하는 듯하다.

치열함 속에서 열정과 신의, 성실로

자수성가한 양현석은

언제나 언론보도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이미지처럼 '모든 것을 책임지고' 떠났다.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머리검은 짐승들은 함부로 믿고 

서풀리 키우지 마세요

점수는 100점 중 100점 입니다.

오래토록 기억하겠습니다.

필푸리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