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 또 승리를 거두었다.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8승을 거두었다. 1승7패 뒤 7연승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5월 이후로 폭발적인 승수쌓기를 자랑하고 있다.

만약에... 한국프로야구에... '6월의 투수상' 이라는게 있다면...

내가 야구전문가라면... 당연히 양현종에게 1표를 던질 것이다.

양현종은 5월 이후로 승리가 많고... 평균자책점이 더 좋다.

8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을 때의 그 모습이 아니다.

SK 와이번스의 김광현보다 더 위력이 있어보인다.

기아 타이거즈 팬들은 양현종이 살아났다고 하면서 아주 좋아한다.

거짓말처럼 폼이 오르니까... 막을 수 없다고 하면서... 열광한다.

현재 평균자책점이 3.48을 기록하고 있는데...

후반기에는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것 같다.

(하지만... 평균자책점 1위 사수는 쉽지 않을 것 같다.)

타이거즈의 좌완 에이스는 누가뭐라해도 양현종이다.

카이져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