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버린 양군(YG)'

이주노에 이어 양군까지...왜그러니 하아...

지금껏 포스팅 중 가장 기운 없는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서태지와아이들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말해 뭐하나요...당연히 서태지,양현석,이주노 모두 좋아하지요
그 셋이 보여준(물론 대부분 서태지님이 다 한거지만) 시절들은
아직도, 앞으로도 저에게 영원한 감정으로 남아 있을겁니다

물론 엄청 어렸던 시절이라 뭘 아냐고 할 수도 있긴한데
저는 비록 어렸지만, 어리지 않았던 친척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그리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듣고 무럭무럭 자랐답니다

그 증거로...

※ 정말 대애추웅 제 집에 있는 것 중에 극일부만 꺼내서 사진 찍어봄
같은 것도 몇개 보이네요나머지는 부모님 집에 있..

사진에는 없지만 서태지와아이들 해체 후 나온
양현석 솔로1집(악마의 연기)도 좋아했답니다(비록 망했..)

저는 그런 양현석이 차린 YG 역시 좋아했어요, 응원하는 마음이랄까
정확히는 보이그룹 빅뱅의 탄생으로 본격적으로 커진 현재의 YG 이전에
옛날 제가 응원했던 빅뱅 이전 시절의 YG를 더 좋아했던거 같아요

빅뱅의 메가 히트 이후로 다양한(안좋은) 뉴스들이 나왔던거 같아요
실제로 빅뱅 멤버 일부가 당시에 마약에 손을 댔고(그때가 시작이었나부다 ㅜ)

저는 양현석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능력을 뛰어나게 보지는 않아요
히트 곡들도 크게는 용감한형제, ,TEDDY 등이 프로듀싱 한 것들이 상당수이고
서태지 후광으로 인해 더 편하게 스타트한 것도 아니라고 볼 수 없구요

최근에 터진 사건들 덕분에 깔끔하게 음악적인 부분을 제외하고서
기업 책임자(관리자)의 측면에서도 대실패라고 결론이 나버렸습니다

뭔가 관심있는 분들이 아닌 이상 잘은 모를 수 있는 유니크한 이야기 같은
상세한 걸 써놓고 싶은데...뭐랄까요 기운이 안나요그냥 마냥 슬픔
사실 아예 안쓸까 하다가 겸사 추억을 새길겸 쓰긴 했다만...먹먹하네요 ㅜ

Copyrightⓒ SEOTAIJI COMPANY CO., LTD. All rights reserved.

물론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최근 결정적 사건사고 내용 이전에
한국 음악엔터테인먼트계에 큰 획을 그은데 일조한 인물은 맞아요

하지만 저의 인물 평가에는 언제나 윤리적인 도덕적인 측면을 중시 여기기에...

비록 내가 서태지,양현석,이주노를 모두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평가는 정확스럽게 개인 감정에 씌이지 말고 해봅니다

'12점'
※100점 만점/양현석 생일이 12월이라 겸사(...응!?)

저의 소박한 maybugs 채널에 찾아와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 추천, 후원, 팔로우 등은 저의 생각과 마음이 가득 담긴 포스팅을 만들어 주시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후원내역 혹은 댓글들 꾸역꾸역 찾아보며 한분 빠짐없이 일일이 여러분 채널에 찾아가 보답을 하고 있답니다! 포스팅한지 오래된 글에도 부담없이 역주행하여 폭풍 댓글 달아주시면 진심으로 격하게 사랑합니다~ 글이 업로드 되었던 시간은 전혀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maybugs life!☆
Copyrightⓒ Lonelystar. All rights reserved.

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