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 지나갔던 연예인

벚꽃이 흩날리게 피었던 날, 벚꽃이 흰 눈처럼 날리고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고 그 뒤쪽에서는 스탭이 길을 통제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아침드라마에 나오는 연예인이라고 하는데 내가 얼굴을 알아볼 수가 없었다.

유명 연예인은 아니었지만 최근에 본 연예인은 벚꽃이 만개한 길 거리에서 촬영하고

있는 모연예인이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본 유명인은 정치인 손학규였다. 아주 오래 전 회사에서 교육

있다고 해서 무슨 회관 같은 곳에서 몇 백명이 모여서 교육 받았던 것 같았다. 

그 당시 손학규씨는 목발을 집고 다녔는데 강단에서 인사말하고 나서 통로를 지나 

내 앞으로 지나가면서 인사도 했다. 내가 아주 가까이에서 만난 유명인은 손학규씨였다.

유명하지 않은 연예인, 영화에 가끔 조연이나 보조 배우로 나오는 배우와는 같이 

아르바이트 할 때 만났는데 어떤 영화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직접 확인은 해보지 

못했지만 영화배우라고 하니까 믿었줬다.

키는 180~190사이였고 그 당시에는 곱슬머리에 청바지를 입고 다녔습니다. 

성실하고 착했고 외형은 영화 배우처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