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조직내에서 4가지 인간관으로 구분해서 보는 것은 행정학 이론입니다. 이를 통해서 메이벅스를 한번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겠죠.

이론을 배웠으면 그것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을 알고 그것을 사용할줄 모르는 것 또한 문제가 있겠지요.

메이벅스를 보면 합리적/경제적 인간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컨텐츠만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금전적 보상이 주어지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하나하나 뜯어보면 합리적/경제적 인간관만이 만족할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인간관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리플등을 통해서도 보상이 이어지므로 사회적 인간관을 가진 사람도 만족할수 있어요. 합리적/경제적 인간관인 분이 리플을 쓰게 되고 사회적 인간관을 가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만족하는 구조가 되는 것이지요. 또한 사회적 인간관인 사람들은 금전적 보상 없이도 리플을 많이 쓰실 것이고요.

자아실현적 인간형에게도 슈퍼 포스팅이라는 부분으로 자신의 포스팅의 완성도를 평가받을수 있게 됨으로써 만족할수 있는 구조에요.

마지막으로 복잡인은 그때그때 자신의 동기부여와 만족도의 기준이 달라지므로 때론 돈을 보상으로 받고 싶기도 하고 때론 인간관계를 맺고 싶을수도 있고 때론 슈퍼 포스팅을 얻고 싶을수도 있겠지요. 다른 것이 목적일수도 있어요. 어쨌든 이들도 많은 부분 만족할수 있는 구조가 되고 있지요.

메이벅스는 겉으로만 보면 합리적/경제적 인간관을 위한 컨텐츠같지만 속으로는 여러가지 부분에 연계되어 많은 부분에 있어서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만족할수 있는 부분을 가지고 있지요. 그것이 일반적인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 겪는 어려운 부분을 좀 완화시키고 있는 기능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정학 이론에서도 인간의 분류는 사실 더 많아요. 조직내 인간관만 4개로 나누는 것이지, 사회현상이나 다른 것의 해석을 위해서 행정학은 인간을 더 많이 분류합니다. 경제학 배우면 경제인을 배우듯 행정학에서 사회현상을 해석하기 위해서 행정인 가설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람을 일정하게 무엇이다 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메이벅스는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만한 기본적인 토대는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4가지 인간관의 사람들 모두 메이벅스에서 만족할만한 구성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고요. 또한 이런 분류를 아는 것은 어떠한 컨텐츠를 만들때도 도움이 되겠지요.

글을 쓰고 나서 고민한 점.....카테고리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_<;;; 메이벅스 관련 Q&A에 넣지만 여기가 그나마 제일 비슷한 곳 같네요...

저도 다른 사람에게 Token 드리고 싶은데, 아직 Token이 없네요. 아마도 다음달에 들어올것 같아요 >_<;;; 매월 1일 0시에에 준다고 하는데 그 시간을 지난 1일에 가입해서 드릴수가 없음이 조금 아쉽네요. 이렇게 보면 저도 어느정도는 사회적 인간관과도 관련이 있는 복잡인인가봐요. Q&A에 맞게 포스팅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후원 가능 Token은 가입때 들어오지 않고 다음달 1일에 들어오는 것 맞나요? 라는 질문을 해둬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