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이 북한의 목선이 내려오는 동안 발견하지 못하고 민간인의 신고로 발견하고도 이에대한 해명 부족으로 체면을 구기고 나서 이제는 세때를 보고 전투기가 출격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결국 군은 이것은 세때 20여마리가 출현한것으로 출격한 공군이 눈으로 확인했고 이맘때는 기러기와 고니가 날을 수 있는데 아마 기러기 인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한바 있습니다. 

목선이 내려왔을 때 이를 발견 못한 군은 비판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세때를 보고 출격한 우리 군에보내는 메시지는 도대체 무었이란 말인가 하는것이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이를 점검하고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메뉴얼데로 움직여야 하는데 이를 행한 군을 트집을 잡듯 과잉대응 운운한다면 도대체 우리군은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는가?

사실 목선의 경우 규모가 작은데다. 레이더를 피할 수 있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경계 초병의 눈으로 식별하고 발견하지 못한다면 놓치기 쉬운것이다. 

그러나 하늘을 날으는 비행체 즉 그것이 새때라도 발견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된다면 발견하게 된다. 그렇다면 출격해야하는것이다. 

이렇게 단순하게 이해 될 수 있는 상황을 언론이 이런식으로 헐뜯는다는 것은 잘못된 방송태도라고 본다. 

우리 대한민국의 언론은 대한민국의 군인, 경찰, 소방의 잘못을 탓하는것이 국익에 엄청난 이익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개인적으로 나는 참 한심한 일이라고 본다.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하는데 우리 언론은 그게 아니다. 

더 부풀리고 큰일 난것처럼 해서 사기를 저하시키고 국민과의 반목을 조장한다. 

군인을 못믿고 경찰을 못믿게 하고 소방을 한심하게 만들어서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될까?

국민의 알권리와 부정부패 안일한대처에 대한 경종도 중요하지만 

그 반면에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군인. 경찰. 소방이 더 중요하다는 솔직한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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