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마티나라운지 PP카드 이용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나와 우리가족은 공항에 나가는 일이 잦다.

사실 여행가기 위해 공항을 찾는 경우보다 해외 출장때문에 공항을 찾는 경우가 더욱 많긴하다.

그리고, 스타얼라이언스 계열 항공사 아시아나, 타이항공 등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대한항공을 이용하기 위해 찾는 제2여객터미널을 가는 길을 이번이 총 2번째이다.

아무튼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태국 방콕으로 출장을 가게된 나는 PP카드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하기로 했다.

라운지를 찾는대에는 그리오래 걸리지 않았다.

알다시피 블로그 글을 찾아봐도 되고, 공항 내 인포메이션 센터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기때문이다. 

마티나 라운지 위치 : 252번 게이트 옆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 바로 보인다.

위의 왼쪽사진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마티나라운지 가는 길이다.

저 곳은 각 면세점 인도장도 있기때문에 찾는 길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아 여기서 참고로 면세품을 사전구입해서 인도장에서 수령을 해야 하는 경우, 

시간을 조금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인즉, 엄청난 숫자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엄청난 숫자의 면세품을 인도하고 있어서

정말이지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이다.

입구에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PP카드를 제공하는 카드사들이 붙어있다.

입구에서는 탑승권과 PP카드를 제공받은 신용카드를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른 아침부터 움직여서인지 슬슬 배가 고프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실내 분위기에 더해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어찌보면 항공사 라운지보다도 훨씬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빵과 디저트가 있다.

토스트기가 있어서 빵을 구워먹을 수도 있으며, 잼과 버터도 놓여있다.

또한 디저트용 또는 간단한 스낵으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빵들이 준비되어 있다.

수박, 포도, 파인애플 등의 과일도 준비되어 있으며

샐러드 바도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게살샐러드, 야채샐러드, 스파게티등이 있으며,

메인요리 코너에는 고기류를 비롯하여 계란요리등 다양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라운지라고 해서 그냥 편히 쉬고 간단한 음식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왠만한 호텔 조식당 정도의 요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비빔밥 코너에는 다양한 야채와 곁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국과 국물떡볶이 등도 준비되어 있어서

남여노소 할것 없이 누구나 식사하기에 좋다.

음료수가 들어있는 냉장고에는 취향에따라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그런데 왜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 혹은 이온음료는 없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만, 이들은 다른 곳에 마련이 되어 있었다.

아침식사를 할 음식을 덜어서 자리에 가져다 놓고,

내부의 모습을 한번 둘어본다,.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에 자리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크게 혼란스럽지 않다.

 

앞서 말했던 이온음료와 주스, 탄산음료는 다른 곳에 마련이 되어있었다.

 

라면도 당연히 준비가 되어 있었으며, 커피머신이 있어서

따뜻한 커피를 바로 마실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의 마티나 라운지는

이미 소문이 난건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항공사 라운지를 많이 이용해봤던 나이지만,

솔직히 왠만한 항공사 라운지보다도 이 곳 마티나 라운지가 더욱 좋은 것 같다.

자 이제 준비한 식사를 하면서 비행기 시간을 기다려 본다.

다음에도 2여객터미널을 오게 된다면 꼭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