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달면서 포스팅을 하면서 나는 우연히 정말 우연히 켜둔 텔리비젼에서 흘러나오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의 청문회를 접하게 되었다.

검사시절 윤우진 인사와의 골프 회동과 그에대한 경찰 수사관련 검찰의 영장 발부 거부에 대한 검찰의 태도에 대하여 한국당의원의 질문이 계속되고 있었고, 역시 곤란한 질문에 대한 모르쇠가 청문회의 질문과 대답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민주평화당의원의 잘 할 수 있지요 하는 엄청난 지지를 나타내는 듯한 뉘앙스의 질문이 이어지는 것이다.

또한 질문중에 내 귀에 또렸한게 하나 들어왔다. 그것은 현 한국당 대표 황교안이 윤석렬 검사에게 사건압력을 가했다는 대목이었다.

소위 우리가 잘알고 있는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즉 황교안이 법무부 장관시절 압력을 행사했다고 생각한다는 윤석열 후보의 과거 발언에 대한 것이다.  

현재 야당대표의 검찰 압력에 대한 발언을 했고 그 때문에 과거에 피해를 봤다고 하는 검찰총장 후보가 말하는 정치적 중립 의지를 믿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것을 믿고 청문회를 한단말인가?

아무래도 의문이다.

검찰 총장후보는 야당대표와의 의문부터 해결한 후에 검찰총장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순수한 내 생각이다.

검찰질서로 봐서 5기의 후배 검사를 검찰 총장후보로 발탁하므로서 검찰의 구세대를 자연스럽게 청산하고, 야당대표와 불신을 갖는 후보로 인한 야당대표의 흠집내기와 동시에 청문회를 통해 한국당의 등원을 독려하는 대통령의 한수라는 이번 후보자 발탁에 대한 견해들이 있다.

훌륭한 인격과 검찰 사회 발전을 위한 자질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이런 파격인사는 뒷말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순리가 답이다.

혁신이라는것은 문리적인것이 아니다.

검찰인의 정신의 혁신이 필요한 것이다. 

이미 검찰총장후보로 추천되었고 한번 해보겠다고 후보를 수락한 윤석열검사 그리고 이를 저지하려는 야당의 견제에 귀추가 주목된다.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