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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say】 이론에 부합하는 나의 스트레스 증상

순 '자가암시'인 걸 수도 아니면 실제로 '마음의 습관'이 잘 길들여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편이 아니예요. (일상에의 미세한 경도 스트레스는 논외)

실제로 아무리 괴랄한 휴먼(or 상황)이 제 앞에 나타나더라도 스트레스가 우선 한다기 보다는 호기심이 앞서는 타입이라 그 호기심이 충분히 충족 된 이후에 2차적으로 스트레스 여부를 결정 해보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큰 틀로만 간략히 적어본 저의 생각의 순서(구조)는 비단 대인(對人)에만 국한되지 않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 같아요. 어쨌거나 이렇게 말하고 있는 저이지만 역시나 한낱 인간일 뿐인지라··· 타인과 기준치(조건)만 상이할 뿐 '제대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결국 오게 됩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받으면 온 몸이 저려요"

가 본 포스팅의 제목으로 써놓은 '이론에 부합하는···' 에 대해서는 아래 내용을 보시면 '아하··?' 하실 수 있을거예요. 스포개념으로 앞서 언급 해보자면··· '신경계와 스트레스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주구장창 논문 마냥 서술 해보려는 포스팅이 아니기도 하고, 제가 실제로 이쪽 분야 종사자도 아니니까 매우 가볍게만 쓰여질 거예요. (단지 '저는 열받으면 막 저려요~' 를 설명 하기 위해 쓰는 것 뿐^^)

인간의 자율신경계는 크게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쉽게쉽게 가려고 교감신경을 '나쁘다'로 표현하고 부교감신경을 '좋다'라고 이분법적으로 단순하게 쓰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최종적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이상적인 비율로 이루어지는 적절한 조화가 가장 중요하답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자극 받게 되면) 되면 활성산소를 기반으로 하는 과립구가 격하게 날뛰게 되고 이는 체내 세포를 신나게 공격하여 막장(···)까지 가면 다양한 경로의 암까지도 발생 시키게 됩니다. 암까지 갈 필요도 없이 암보다 앞서 고혈압, 위장질환 등 만성질환의 근원이기도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결국 저런 내용들을 간략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보면 되겠지요.

'부교감신경'은 정말 쉽게 교감신경의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편히 쉬고 있으면 활성화 된다고 보시면 되요. 부교감신경으로 인한 체내 림프구(임파구)가 활발해지면 안구 동공의 정상화, 체온의 적정 상승, 장기 운동의 향상, 원활한 혈액순환 등 다방면에서 좋은 작용들을 하게끔 도와줍니다. 즉, 부교감신경은 림프구(임파구)에 의한 면역계(치유계) 입니다.

는 어릴적 이쪽 계열을 공부 했을 때 살짝 헷갈렸던게 '부'교감신경이 말그대로 '부'라고 써있으니까 뭔가 부정적이고 나쁜거라고 생각해서 책으로 직접 보면서도 생각보다 오래 헷갈렸던 기억이 나요. 혹시나 저처럼 헷갈리실 수 있으니까 강조합니다! '부교감신경'이 좋은거예요!

물론 다시 강조하지만 사실 부교감신경이라고 마냥 좋고 교감신경이라고 마냥 나쁜거라고 단순하게 구분지어 정의 할 수는 없어요. 짧게만 써보자면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지 않으면 무언가 하고자 하는 의욕도 현저히 떨어지고 이는 실제로 몸의 기운이 없어지기도 하니까요. '적절한(일시적으로 발생되는) 스트레스는 건강에 좋다' 라는 말은 여기에 해당되는 말이라 볼 수도 있지요.

(아 또 뭔가 길어지고 있어, 분량 조절 실패··· 사실 언젠가부터 포스팅 할 때 '의식적으로 라도' 좀 적게 써보자고 신경 쓰는 중인데··· 뭔가 그래서 어정쩡한 기분으로 포스팅 할 때가 종종 있답니다-ㅅ-; 에이 모르겠다)

, 아무튼급 마무리 느낌 저는 스트레스를 극강으로 받는다는 전제하에, 위 이론에 정말 딱 맞게끔 혈관 수축이 제대로 되나봐요. 처음엔 손이 저리기 시작하고 최종적으로는 몸 전체가 저려요. 그래서 저는 저의 상태를 아주 쉽게 파악합니다. 아 내가 지금 스트레스를 만빵(?)으로 받고 있구나 하고···

이정도 상황까지 오게 되면 1차적으로는 시간이 약이예요. 그냥 모든 생각을 멈추고 눈을 풀어 시선을 따로 두지 않은 채로 '눈뜨고 숨만 쉬는 버전의 미이라' 처럼 한동안 있게 됩니다. 그래도 이런 와중에 습관 잘들여놨다고 생각되는게, 스트레스 원인과 전혀 관계없는 엄한 남한테는 화풀이(?) 하거나 절대 예민하게 굴지 않아요. 말걸면 정말 더더더 '의식적으로라도' 친절하게 대답하고 행동하고 다 합니다. 왜냐면 그건 참 흉한 짓이니까요.아 잘한다 잘한다 쓱쓱

2차적으로는··· 잠을 자(려고 노력하)거나 누워있거나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책을 읽거나 격한 운동을 하거나 그랬었는데, 최근에는 어릴 때는 전~혀 이해하지 않았던 '스트레스를 먹으면서 풀어요 냠냠냠'을 저 역시 이따금 실천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아 생각하니 매우 슬픕니다.

'사랑하는 나야··· 이제부터라도 그러지말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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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교감신경#부교감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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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초나라(kjkyj) 2019-07-10 21:23:51

    포스팅을 보면서 오랜만에 과학시간에 온 거 같네요! / 저도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에 스트레스 받으면 저도 모르게 먹게 되더라구요~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말은 거짓말인 거 같습니다.   삭제

    • 억수로빠른 거북이(turtle7997) 2019-07-09 23:36:20

      교감, 부교감 신경 이러니까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30cm 플라스틱자를 세워서 손등을 맞았던 기억때문에 스트레스가 화~악 올라오는...^^   삭제

      • 비젼라이트(joysun6963) 2019-07-09 20:08:53

        수야님 멘탈이 워낙 좋아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 같아용~오!!좋은 자세~
        저는 스트레스를 받음 그 즉시 풀어내는 성격이라~잔존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큰 병 안오는 것 같아용~행복한 저녁 되세용~^..^~   삭제

        • 규니베타(ai1love) 2019-07-09 17:24:38

          좀 무디죠
          그게 스트레스도 덜 받고...
          마음도 편하고...
          좋지만...
          사람들이 눈치가 없다고 타박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삭제

          • 윌비리치(lswlight) 2019-07-09 17:13:42

            이론에 부합 하는 스트레스 증상이시라니 교과서 적인 신체 상태이군요 ㅋㅋ 좋다고 해야하나 안좋다고해야하나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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