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도 평소와 다를바 없이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구매하다가 바디용품 코너를 지나가는데 인터넷에서 봤던 바디오일을 팔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바디오일과 다른 물건들을 계산하고 자율 포장대에 와서 장바구니에 하나 둘 넣었습니다.

집가서 바로 씻고 발라봐야지~ 하고서 집에 갔는데...

오잉? 집와서 장본것들을 다 풀었는데도 바디오일이 없는겁니다!!

방금 내가 정리하면서 엉뚱한 곳에 넣었나?

하면서 집안을 샅샅이 뒤져보았지만...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마트에 전화해 분실물 문의를 넣었죠.

마트에서는 아직까진 그런 분실물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찾으면 연락 준다고 했습니다.

그래, 분명 장바구니로 옮기는 과정에서 깜빡 놓고 온것이다! 하면서 다시 마트에 방문했지만..

역시나 찾을수가 없었습니다ㅠㅠ

그래서 그 뒤부터 항상 꼼꼼하게 물건을 챙기고 있어요.

내 바디오일아~~ 대체 어딜 간거니..

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