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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녁 때 간단하게 맥주랑 간식거리를 사서 먹게 되었는데요. 반갑게도 싱가포르에서 가끔 먹었던 타이거 비어가 있어서 고를려다가 레몬맛이 매우 저렴하여( 약3링깃)ㅋㅋㅋ 고르게 되었습니다.
무려 알콜이 2% 입니다ㅋㅋㅋ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ㅎㅎ 맛은 그래도 가볍게 드시기에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ㅎㅎ 거의 음료수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갑자기 싱가포르 보단 일본에서 마셨던 108엔짜리 발포주가 생각나는건 뭘까요ㅋㅋ
카라멜 팝콘 역시 3링깃 입니다. 아래 글자를 보니 말레이시아산은 또 아닌가 보더라구요ㅎㅎ 생긴것은 둥글게 생겼고 맛은 영화관에서 많이들 드셨던 그 카라멜 팝콘 맛이 납니다ㅎㅎ 단맛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괜찮은 스낵이라 생각합니다.
싱가포르에 있었을 당시에는 싱가포르 가족들과 쉐어하우스 방에 살면서 가족들이 기독교를 믿는 분들이라 혹시나 해서 방에서 몰래 맥주나 술을 마시고 새벽에 버리거나 여행을 가셨을때 마셨던 기억이 나는데요 지금은 그러한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건 싱가포르보다 나은 느낌이네요ㅎㅎ 하지만 그래도 싱가포르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마음껏 분위기 좋은 바에 오히려 타이거 맥주는 너무 흔해 분위기 있는 와인이나 칵테일을 마시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말레이시아 에서도 루프탑 바들이 많으므로 오시면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전 아직 같이 갈 사람이 없네요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말레이시아 맥주#싱가포르 맥주#카라멜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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