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일수록 리더가 그립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행동하게 하는 과정

자원의 기회창출

리더십의 가장 일반적인 모순은 인내와 긴급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것이다. -로버트 타운젠드

오늘날 리더십의 부재는 이 사회가 안고 있는 고통의 심각한 원인이다. 리더십이 마땅히 발휘되어야 할 자리에서 발휘되지 않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사실상 잘못된 리더십은 때로는 고통뿐 아니라 죽음까지 가져올 수 있다. 그러므로 리더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효율적인 리더십을 여러 형태로 분류하지만 오늘날 1인 가구와 수명이 크게 늘어났고 소통 도구는 즐비해졌지만 정작 더 외로워하는 숫자가 늘어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분노의 사회로 진입함으로써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절대 절명의 시기인 것이다. 이 때 고독을 이긴 성숙한 리더십발휘가 요청된다.

인생은 고독 그 자체이다. 고독하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다. 고독은 끊임없이 반복한다. 원래 어디에서 끝나는지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방향도 제시하지 않는다.

존 맥스웰은 비전에 관한 네 가지 반응을 나눈다

비전이 주어져도 못 보며 그날그날 방랑하며 사는 사람을 방황자(wanderer), 어떤 비전을 보여 주면 자신이 그것을 추구할 엄두를 내지 못하여 남만 따라다니는 추종자(foller), 어떤 비전을 보고 그것을 자신의 삶으로 성취하는 성취자(achiever), 비전을 보고 그것을 공동체에 적응하여 사람들과 함께 이루어 네는 사람 즉 비전을 자기 개인이 아닌 공동체를 위해 성취하는 사람을 지도자(leader)다.

지도자는 비전에 물들고 그 사람이 잇으면 안심이 되고 회의에 참석하여 방향성을 해결하는 사람이다. 또한 지도자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집중하는 능력을 갖는다. 환경에 붙잡혀 자신의 마음과 조직의 가야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면 지도자라 할 수 없다.

리더를 평가할 때 가장 좋은 척도는 그가 무엇을 고독 하느냐이다.

고독은 정신을 태워 육신을 단련시키지만 외로움은 인생에 대한 애정의 결핍으로 갈증만 유발한다. 고독한 사람만이 친구의 완전한 기쁨을 알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는 가족이 있지만 고독한 사람이나 유랑자에게는 친구가 전부인 것이다.

내가 나를 속이고 남이 나를 속이는 너덜거리는 진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것은 리더십이다. 누가 옳고 진실이 실존하는 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지식에 대한 즐거움과 다른 생명과의 연결 그리고 삶의 안녕을 결단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리더는 잠든 이성과 고착된 질서 그리고 삶의 흔적들을 때론 주류로부터 고독하게 취급 받았던 질시와 무시를 포함한 유한성을 팔로워들과 공존하는 기술이다

서로를 보장하고 존중하면서 자신이 너무 가진 것을 비우고 다른 이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세상은 내가 알고 있은 것에 관심이 없다. 아는 것을 어떻게 행하느냐가 중요하다. 행함이 없는 리더십, 종이위에만 있는 리더십은 의미 없다. 중용을 지키기 위해서는 덕이 필요하다.

“덕이 없는 아름다움은 향기 없는 꽃이다.”는 프랑스 격언이 있다.

덕행은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통해 상대방이 저절로 알게 되는 향기와 같은 것이다.

덕은 탐욕의 이해다. 본래 탐욕은 인간의 나쁜 생물학적인 본능이라기보다는 사회속에서 자라난 하나의 특징이다. 이런 탐욕을 상호 조절하고 타협하는 역사적으로 서로 도와야한다. 국가 간에 이타적 협력을 통해 서로 살아남게 된다는 것이다.

리더는 다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권위형 리더는 단독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피상적인 피드백이 희소하고 개인적으로 복종에는 보상 실수는 처벌하는 것을 지시한다. 구체적인 예로서 교통순경이 스티커를 발부하거나, 학생에게 강압적으로 숙제를 내 주는 교사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둘째, 민주적 리더는 목표를 정할 때 팔로어를 참여시킨다. 쌍방형 열린 소통을 선호하다, 남의 말을 경청청하며 집단의 이익을 위해 분쟁을 중재한다. 예로서 직원들과 의논하는 리더, 교사가 과제 제출 기한을 학생들이 결정하는 형태이다.

셋째, 자유방임형 리더는 팔로어에게 위임하고 피상적인 소통과 당근 채찍 모두 사용하지 않는다. 주로 레임덕 대통령이나 회의에서 주로 듣고 아무런 발언이나 행동을 취하지 않는 무소신 능력자 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