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차이가 미래를 가른다.

세상의 중심에 서기보다는 자신의 주인공이 되라

리더는 사람들을 타성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사람이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는 사람이 리더다. -로사베스 칸터

미국 서부개척시대, 한 철도회사에 새로 부임한 사장이 현장을 순시할 때,

수염이 덥수룩한 직원이 다가와 사장 손을 덥석 잡고 말했다.

“오랜만이네. 자네와 나는 20년 전 텍사스에서 하루 5달러를 받기위해 같이 일했었지, 기억이 나는가?”

사장도 그를 알아보고는 반가이 포옹했다. 그러자 직원은 말하길 “자네가 어떻게 사장까지 되었나? 라고 묻자 사장은 빙그레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말 반갑네. 그런데 20년 전에 자네는 5달러를 벌기위해 일했지만 나는 온전히 철도 발전을 생각하며 일했다네.”

직업과 일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두 사람의 운명을 갈랐다. 일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목적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왜 일해야 하는지를 알고 수단이 되어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의 가치와 사명을 새기면 새길수록 내 인생의 가치도 높아진다.

참된 행복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온전히 시간을 쓰는 사람을 말한다. 즉 리더가 소수인

까닭이다. 대중은 남이 해놓은 길에 신중함과 모험 없이 따르려고 한다. 용기 있는 사람은 지적요소와 감성적 요소 두 가지가 필요하다. 고통스런 과정일지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용기로 나가려면 감정적으로 남이 듣기 싫어하더라도 진실을 말할 수 있는 강인함이 있어야 한다.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감행하는 사람이다.

헨리 포드는 편안하다는 의미는 시냇물에 떠내려가는 죽은 물고기라고 비유한다.

[三省吾身]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하루에 세 번 자기가 한 행위나 생각을 반성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자신의 잘못을 책망하고 수양에 힘쓴다는 뜻의 '자원자애(自怨自艾)'와 비슷한 말이다.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入處皆眞)’를 실천해야 한다.

당나라 고승 임제선사의 법어로 그 뜻은‘있는 곳에 따라서 주인이 되라. 그러면 서 있는 곳 모두가 참된 것이다’

어디에 있던 존재의 주인공이 되며 세상의 중심에 서기보다는 자신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주인이란 다른 사람의 평판이나 맹목적 추종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인정하고 존재하는 힘이다.

리더십은 처세술이 아닌 세상을 넘어 사람을 읽는 법을 배우는 변치 않는 전략이다.

길은 잃어도 사람을 잃지 않아야 한다. 사람에 대한 희망을 뜨겁게 간직하고 사람에 길이요 희망에 되게 하는 것이 리더의 본분이다.

리더십은 스토리텔링이다.

리더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토리를 말할 줄 안다.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스토리텔링의 가치도 크다. 리더가 스토리텔링 방식을 취할 때 강력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동맹의식을 갖게 할 수 있다.

정유회사 셸은 본부장이 미래에 대한 기본 스토리 라인을 만들고 나면 그 다음 단계관리자가 다듬은 작업을 한다. 그 후 이야기는 전 세계 지점으로 확산된다.

리더가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 스토리 유형을 살펴본다.

-대단한 사건: 과거에 얼마나 성공했는지의 변화에 대하여 설명하고 머릿속에 상상하도록 유도한다.

-자기노출: 자신을 드러냄으로써 신뢰를 쌓고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 같은 정치인들은 집필과 웹사이트 운영 대중연설을 통해 호의적 이미지를 구축한다. 트럼프대통령은 sns의 대가다.

-브랜드 홍보: 창업자 스토리 등으로 고객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실어준다.

-가치 전수: 구성원들에게 현재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설명해 준다. 조직의 가치관을 반영하고 소통을 강화시킨다. 미국 대형소매업 코스트코 창업자 시네갈은 월급도 적게 받으며 일을 엄청나게 한다. 하루에 매장 12개중 절만을 돌면서 자신이 고객과 직원에 대하여 얼마나 철저한 관심을 가지는 지 실천하다.

-협동조장: 일반적인 관심사와 목표를 담은 이야기를 함으로써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조장한다.

-풍문 잠재우기: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

-지식공유: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어떻게 교정되고 해결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프로젝트나 큰 업무 수행 이후에 사후 검토를 한다.

-지식 공유: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교정되고 해결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미래지향: 바람직한 미래상을 보여 주어 앞으로 나아가도록 이끈다.

리더란 사람을 꽃보다 아름답게 도와주는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