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대 유권자의 성향이나 일본여행에 관한 지식(당연히 가지 말자는 쪽)을 포스팅 하려고 했어요. 공부하다가 잠시 다른 생각이 들면 메모하고 그것을 포스팅 하거든요. 그런데 두가지 팩트체크 하면서 둘다 틀린거에요 >_<;;;. 그래서 적을수 없었어요.(핵발전소 폭발에 관해서 얼마나 위험한가에 관한...그런데 방사능 유출량에서 알고 있는 수치가 아니며 발표도 9월달에 한다고해서 패스~! 대충 제가 위험한 곳이 요코하마까가 몹시 위험한 지역이고 올림픽보러가면 피폭당할수 있다 였는데 일본 민간인들이 발표한 자료와 비슷하긴 하지만요.) 믿을수 있는 것은 책과 나의 경험~!

그런데 오늘은 포스팅 3개 할거야 했는데 하나가 날아가자 계속 다른 아이템을 찾다가 턴업 프리뷰를 하던것이 있으니 그냥 턴업 프리뷰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프립> - 턴업 안킴.

이 앱은 배달앱과 같아요. 배달앱이 6% 이상 수수료를 받는다고 점주들이 만든 Youtube동영상에 나오더라고요. 정확히는 모르고요. 2만원이면 보통 1200원 이상 받아가요. 요즘 배달 음식이 2만원보다 조금 빠지는 정도니까 보통 1000원정도 건당 받아간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중 일부를 우리에게 할인해주고 앱 회사들의 영업이익에서 가지는 구조이지요. 즉, 우리가 배달하기 전에 이미 1000원이 음식값에 더해져 있고 그 중 일부를 우리에게 앱회사들이 할인해주는척하는 거에요. 이런 앱은 사기앱 수준이지요. 음식 프랜차이즈 회사들은 이런 앱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들에게 1000원 할인해주세요. 그것이 맞는 말이잖아요. 그런것처럼 이 프립은 관광용 앱인데 똑같은 구조. 없는것보다 더 나쁜 앱.

<디멘션페인터 리뉴얼> - 턴업 킴

이 앱은 퍼즐 앱이에요. 3D 퍼즐 앱으로 논리적 추론을 바탕으로 답을 찾는 게임이지요. 이런 게임은 일반적으로 화면 위에서 뭐가 떨어질지 몰라서 운에 맡기는 3Match 게임류보다는 확실히 게임성은 보장되지만, 룰에 따라서 게임의 재미가 크게 달라질수 있어요. 그러나 어려운 게임은 퍼즐 게임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지요. 어렵게 가려면 아예 어렵게 가고 쉽게 가면 너무 쉬워서 미취학 아동들 게임이 아니라면 대중에게 크게 어필할수 있어요. 어려운 게임들 중에서는 먼저 깬 사람들에게 기념품을 주고 심지어 그 게임을 깬 사람이 성인이 되어서 그 게임의 기념품을 받은 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던 게임도 있는(Championship Lode Runner)데 이러한 부분은 중간에 방송에서도 비슷한 말이 나왔으니까 생략하고 논리적 추론을 하면서 쉬운 난이도의 퍼즐 게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게임을 소개합니다. 그 당시에 대 성공을 거둔 Lemmings라는 게임이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xIuxB1oR2WQ

Lemmings 게임의 유투브 영상

퍼즐 게임에서 이렇게만 만들어도 턴업포인트를 켤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켠 게임인데 알고 보면 쉽게 쉽게 턴업 켠다니까요^^.

<포링러브> - 턴업 끔.

중간에 패널이 '지속 가능한 게임'이라고 과학에서 유명한 말을 가져와서 게임에 붙였는데 게임이 지속 가능해야 된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엔딩을 만들고 더 발전된 시스템으로 차기작을 내는 것이 더 바람직할수도 있어요. 다른 게임에서 인기있더라하면 무조건 카피해서 업댓해서 나중에 족보없는 게임이 되는 것을 한두번 구경한것도 아니고요. 사실 전 지속 가능한 게임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엔딩을 만들면 더 좋잖아 같은...>_<;;; 어차피 캐쉬 아이템 팔더라도 더 좋지 않아요? 같은 느낌....>_<;;;

어쨌든 이 게임은 많은 사람들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고 부르는 게임이에요. 그런데 왜 시뮬레이션 게임일까요? 일본 게임들은 이상하게 시뮬레이션 게임을 잘 못만들어요. 그래서 만들어놓고서는 그냥 시뮬레이션이다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한국에서 그 영향을 많이 받았지요. 그래서 패널들이나 전문가들이 이 게임을 연애 시뮬레이션이다 하는 경우는 별 문제는 없어요. 하지만 구분은 해야 하겠지요. SRPG의 경우 simulation RPG의 줄임말인데 왜 시뮬레이션일까요? 그 게임 그냥 턴제 전략 게임에 RPG처럼 레벨업 하도록 만들어둔거잖아요. TBS(Turn Based Strategy)라는 장르에 RPG를 붙이거나 Strategy RPG라고 불러야죠. 동양에서만 Simul RPG라고 불리고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Strategy RPG로 분류해서 말하기도 합니다. 다행스럽게 둘다 줄임말은 SRPG에요. >_<;;;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선택지가 있으면 시뮬레이션 게임이다라고 착각할수 있지만, 선택지는 RPG 게임이 처음으로 Yes/No로 선택지를 만들었어요. 1980년대 중반 게임인데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잊어버렸음...유명한 게임이 아니에요 >_<;;;) 그 다음에 제대로 된 문장 선택지는 어드벤처 게임에서 나왔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9ivNLD75rAU

<Indiana Jones 3 게임 유투브 영상>

그 선택지에 따라서 시나리오 분기가 되는 게임도 어드벤처 게임이 먼저에요. 선택지 있다고 시뮬레이션 게임은 안되는 것이고, 정해진 시나리오가 없어야 시뮬레이션 게임이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능력치 분류가 필요하고요. 어드벤처 게임의 단순한 능력치 구성으로는 시뮬레이션 게임 팬들은 실망할거에요. >_<;;;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게임성은 시나리오, 그래픽, 오디오 등에 영향을 받아요. 어드벤처 게임이 그래픽등에 큰 비중을 찾이하는 것처럼 그래픽등에 큰 영향을 받고,(시뮬레이션 게임은 반대로 그래픽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음 >_<;;; 심지어 아직도 텍스트로 만들어도 성공하는 장르...) 시나리오는 가장 큰 영향을 받지요. 이 자금이 너무 들어가서 대부분의 대형 어드벤처 게임회사들은 어드벤처 게임의 열기가 식은 90년대 후반에 대부분 파산했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연애소설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SF소설이나 추리소설도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부분도 충분히 적용이 가능한 장르이지요. 시나리오 작가와 그래픽 디자이너만 있다면 충분히 다작이 가능하지요. 실제로 이렇게 만들어서 파는 G9 같은 회사가 모바일에서 잘 나가고 있고요. 연애소설이 10~20대 이상에게 어필하기 어렵지만 다른 장르는 전 연령대에게 어필이 가능하지요.

이 게임도 시나리오만 참신하면 턴업킬수 있어요. 그래서 켤뻔 했는데, 프리뷰에서는 시나리오가 참신한지 평가를 못하니 끌수가 없잖아요 >_<;;;. 그런데 중간에 스킨십이 있는 것을 보고...10~20대에게 꼭 스킨십을 넣을 필요는 없잖아요. 게임이 선정성으로 뜰려고 하면 게임퀄리티가 그만큼 문제가 있는 것이에요. 게임성에서 선정성, 폭력성, 사행성을 최대한 줄이고도 뜰수 있어야 게임성이 있는거에요. 단, 공포물 어드벤처 게임만 예외로 할께요...>_<;;; 그래서 스킨십 있어서 턴업 껐습니다.

2회 평가는 여기까지....오늘은 행정학 포스팅은 쉴래요. 다른 블로그 서비스도 같이 하루 쉴려고 하고 있어요..>_<;;; 그냥 만사 귀찮고 짜증나는 날...더워서 그런가봐요...적고 나니 시간이 너무 흘러서 그냥 2개로 만족...이럴거면 왜 아이템 찾았지? 라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