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야뇨증은 여자아이 보다는 남자아이에게서 많이 찾아볼수 있고, 어머니가 늘상 아파서 아들에게 아주 등한한 경우, 완고한 야뇨증을 앓는 예를 볼수가 있었다.

어린아이였을때는 어머니가 관심을 가져 주었기에 어머니의 관심을 자기에게 돌리기 위한 무의식적인 행동이었음이 밝혀졌고, 또한 이 아이는 항상 외로웠고 씁쓸해서 슬픔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가 밤에 잘때 긴장이 해소되면 눈물로 변형된 형태인 오줌을 싼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네가 자꾸 오줌을 싸면 오히려 어머니는 너를 사랑하지 않게 된다. 갓난 아이로 돌아갈수는 없는 일이고 또 돌아가려고 해서도 안된다" 고 타이르므로써 좋아진 예가 있다.

야뇨증은 정신적인 공허감에서 생긴 질병이다. 

마음속에 축적되었던 외로운 감정과 슬픔이 방출될때 생기는 증상. 

야뇨증이 있다고 해서 부모가 구박을 하는것은 증세를 더 악화시키게 마련이다. 아이가 열등의식이 강해지고 부모에 대해서 반항심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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