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일이다.]

휴식을 위한 기본적 사고방식

휴식할 줄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고 말했는데, 그것을 배우기가 어렵다는 뜻은 아니다.

음악의 기초를 배우는 건 어렵지 않지만 음악가가 되는 것은 어렵다. 

음악가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훈련을 거듭한 결과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나는 휴식하는 방법을 제시하려고 생각하는데, 연습에 의하여 자동적으로 휴식하는 

습관이 들 때까지는 이지식이 실제로 도움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휴식하는 방법에 대한 기본이 되는 사고방식들이다.

인간이란 정신에 육체가 종속되어 있는 것이지 육체에 정신이 종속 되어 있는 것

은 아니다.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말은 들을 수 있어도 사람을 가지고 있는 집이라는 

말을 들을 수 없듯이, 우리는 육체가 정신이 종속물임을 안다면 정신은 주인이고

육체는 심부름꾼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휴식에 대하여 좀 더 생각한다면 우리는 또 ‘휴식은 생리적인 동시에 심리적인 것’

이라고 결론지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