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가게 된

마침내 카페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아기자기하고 생각보다 넓은 카페가 

나오더라구요

노트북을 하기에도 좋고,

편안한 소파자리도 곳곳에 있어서

편하게 대화나누기에도 좋은 카페였어요.

카페 중간에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꾸며져 있어서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로

만들어 주더라구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들도 예뻤구요.

생크림과 과일이 듬뿍 올라간 크로와플을

주문했는데 양도 푸짐하고 색감이 알록달록

너무 예뻐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어요.

와플을 크로아상으로 직접 개발해서

주문과 동시에 만드는 특별한 와플이라고

소개하고 있었어요. 빵 부분은 바삭하고

생크림은 부드럽고, 과일은 새콤해서

입안이 아주 즐겁더라구요. 새콤한 과일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메뉴를 보면 빙수가 더 화려하고

맛있어 보이던데 다음에 가면 빙수도 먹어보고 싶네요.

•                                   서울 마포구 홍익로6길 10

단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