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의 심리적 측면에서 휴식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휴식할 수가 없다’고 항상 말한다. 이와 같이 말하는 것 혹은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조차도 그 결과로써 당신의 몸 안에 긴장 상태를 만들어내도록

마음에 명령하는 것이 된다.

앞으로는 훈련의 순서를 따르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갖는, 

바른 마음가짐을 가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완전히 휴식하고 있다.’, 또는 ‘나는 나의 육체를 완전히 조절하고 있다.

내가 마음 편히 하고 있을 때 내 몸은 휴식한다.’

우리는 육체적인 휴식과 동시에 심리적으로도 휴식이 필요하다. 

사실 정신적으로 쉬지 않는다면 육체적으로 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일 휴식의 연습을 할 때 마음속에 어떤 문제를 안고 있다면 그 동안만은 당신의 

걱정을 잠깐 접어두고 뒤에 처리하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여기에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당신이 휴식을 끝내고 그 문제에 다시 직면했을 때 

그것들은 전과 같이 그렇게 크게 보이진 않을 것이다. 

당신이 휴식하고 있는 동안에 당신의 시야와 판단력 그리고 문제에 대해 두려움 없이

대항하는 예리한 능력을 갖추게 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