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이블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2016년도에 개봉된 김종관 감독의 영화입니다.

4명의 여배우가 테이블 하나를 앞두고 벌이는 4편의 짧은 이야기들을 붙여서 만든 영화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때 매진을 기록해서 화재였던 영화인데 막상 보니깐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특별한 장소,소재,구성이지만 이야기들은 별로 특이하지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3번째 나오는 씬만 좀 독특하고 나머지 1,2,4번째는 그냥 드라마 소재의 이야기입니다.

런닝타임이 매우 짧은 영화라서 지루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만 약간 아쉬운 영화입니다.

만약 1,2,3,4번째 나오는 이야기가 전부 독특했다면, 그리고 나오는 주인공들이 특이했다면 더 빛을 반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너뭐하니(mob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