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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봤네요.

포스터의 의미가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몰랐으나 지금 보니 대부분 이해가 갑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점보다 상징적인게 생각나서 나열해봅니다.

 

■ 필라이트

 

저렴한 술의 대명사 필라이트..

이 영화를 보고나서 마시기 껄끄러워진다.ㅠㅠ

 

■ 무시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부자들의 무의식적인 무시

 

부자들은 남을 이해하는 거 같지만,

겉으로만 이해하고 진정석 있게 이해하지 않는 그들..

 

■ 반지하

 

반지하.. 살기 힘든 서민들을 대표하는 공간

제가 반지하에서 살아봐서 아는데 정말 공감되네요..

곱등이도 그렇고..

 

■ 반지하 냄새 (지하철 등)

 

반지하에서 생활 및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부자들에 대한 무시..

지하철, 반지하 등..

제가 예전에 반지하에 살았을 때 이 냄새가 저에게 풍겼을 거라고 생각하니 민망해지네요.

 

■ 자연재해 임시 피난처

 

자연재해는 서민들만 느낀다고 말해주는 장면..

부자들은 공감할까?

 

 

 

■ 무계획

 

가장 명대사라고 생각했던 말..

"무계획이 최고의 계획"

 

■ 쇼윈도 부부

쇼윈도 부부..

부자들이 주변 시선을 위해 쇼윈도 부부처럼 보이기..

부자들도 무조건 행복한 건 아닌가보다.

 

■ 서민들의 부적

 

 

이 영화에서는 돌..

저에게는 부적은 복권? 암호화폐?

 

■ 존재하지 않는 거 같지만, 존재하는 현대사회 계급

부자와 서민..

안타까운 현대사회의 현실.

 

■ 벽

부자와 서민은 같이 갈 수 없다.

이유는 "벽"이 있기 때문이다.

 

■ 기생충 표절 둘리.ㅎㅎ

영화 초입부에 가장 생각 나던게 둘리..

이전에는 둘리가 불쌍했는데, 이제는 고길동이 불쌍하다.

순수함이 사라진 어른이 되었나보다.

 

영화 기생충에 대한 포인트만 포스팅했습니다.

하하.. 어떻게 느끼실지는 모르겠네요.^^;

이만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