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행복나루복지관 ‘송정마을TV 실버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개설

지난 6월 28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마을콘텐츠 직접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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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향복나루복지관은 지난 6월 28일부터 교육을 시작해 오는 11월 22일까지 ‘송정마을TV 실버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9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2층 컴퓨터실에서 교육을 펼친다.

유튜브 실버크리에이터는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운영하는 제작자를 말하며,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장래 희망 직업으로 인기를 얻을 만큼 대중의 관심이 높다.

이 교육은 유튜브 기획사례와 개인채널 기획, 촬영이론 및 실습, 채널 디자인 교육 및 실습과 인터뷰 등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실무를 전문가가 알려줘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조직된 힘’으로 마을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게 됐다. 또한 송정마을에 대해 알리고 나누며 웃음이 가득한 활기찬 마음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정연준 실버크리에이터는 “나이가 많아지면서 눈도 아프고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를 등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렵게만 생각했던 스마트폰을 쉽고 간편하게 촬영부터 편집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한 게 신기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 개인별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과 함께 광산구의 관광지와 먹거리, 숙박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이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광산구 송정마을TV 홍보단’을 구성해 광산구의 새로운 여행 스토리를 전개하고 영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송정마을TV’ 채널을 개통해 실버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를 활용해 세계 속의 관광도시 광산구 송정마을을 널리 알리는 새로운 홍보 채널을 구축할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강진교SNS경영연구소에서 강진교 소장과 손윤숙 강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사기업에 교육 현장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호남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능정보사회의 도래함에 따라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예측이 더욱 어려워지는 있는 가운데 한발 앞서 미래 사회를 대비한 훈련과 전문성을 성장시키며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보조강사로 참여하는 손윤숙 강사는 “열정이 넘치는 실버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 과정에 참여하면서 자부심을 갖게 됐으며 마을홍보에 필요한 어플배우기 및 키네마스터 편집을 통해 많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실버크리에이터 교육을 진행하는 강진교SNS경영연구소 강진교 소장은“실버크리에이터의 핵심 실전 촬영과정을 통해 광산구 마을홍보와 송정마을TV 홍보 촬영을 위한 유튜브 홍보 기대효과를 통해 마을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도록 열심히 돕고 앞으로 남은 교육 시간에는 야외에서 동영상 기획 및 촬영 편집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