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유를 좋아하고 평일에는 보통 우유와 시리얼로 아침을 간단히 먹기때문에 흰 우유는 항상 두개짜리를 사서 두는 편인데요.

이거저거 먹어봐도 제 입맛에는 <덴마크우유, 대니쉬 the 건강한 우유>가 제일 좋더군요.. 

서울우유가 타 우유에 비해 약간 비싼편인데 특별히 더 맛이 좋은 지 모르겠구요. 어릴때부터 엄마가 서울우유는 싱겁다는 말씀을 하셔서 약간의 선입견이 있고 손이 안가네요.. 남양우유 GT나 매일우유도 그다지.. 

흰 우유는 아침식사때외에 오후 간식타임에 먹을때도 있는데 <흰우유+고구마>, <흰우유+달콤한 빵(쿠키)> 조합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2+1 색깔우유도 즐겨먹습니다. 주로 커피맛, 딸기맛, 초코맛을 사서 저는 커피맛과 딸기맛을 먹고 초코맛은 아이 간식으로 남겨둡니다. 딸기맛은 특히 달달해서 술먹은 다음날 아침에 해장용으로 마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바나나우유, 초코우유, 딸기우유등을 번갈아가며 박스로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기도 합니다. 자주 사지않아도 되니 편하고여. 24개에 만원 정도라서 가격도 싸고 급할때 아침식사로 대신할 수도 있구요.. 

맛단지는 집앞 편의점에서 1+1으로 파는데 병이 이쁘고 우유 마신 후에 물을 담아 운동할때 씁니다. 운동할때 물병이 필요한데 물병을 매일 닦기 귀찮아서 저런 페트병을 한두번 쓰고 버립니다.

엥그리버드 초코, 딸기우유는 처음 봤을때 너무 이뻐서 깜짝 놀랐습니다. 넘 이뻐서 운동용으로 가져가지 않고 식탁위에 한동안 장식용으로 두었답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 기본적으로 흰 우유는 브랜드별로 가격차이가 있고 맛에서도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영양가면에서는 별차이가 없으니 입맛에 맞는 걸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색깔 우유들은 브랜드에 따라 맛 차이나 가격차이도 별로 없는 것 같고여.. 바나나우유든 딸기우유든 서울우유꺼나 매일우유꺼나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우유 사진들이 다 예뻐서 예쁜 포스팅이 된 것 같아 기분 좋네요^^

은빛태양을사랑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