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인미디어산업협회 광주지회(지회장 강진교)는 지난 17~18일 ‘제3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3기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수강생들을 배출했다. 이번 광주에서 열린 교육에는 광주뿐만 아니라 대구, 진도, 순천, 곡성 등에서 모여 교육을 수료했으며 관광산업 종사자, 공무원, 방과 후 활동 교사, 웃음 치료 강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유튜브 채널 개설, 나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및 편집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함께 유튜브 동영상 편집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다뤄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강진교 지회장의 1:1 상담 및 실습과 함께 전문 강사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김수연, 김민경, 김은심, 손윤숙 강사는 자신들의 실제 사례를 발표하며 생생한 후기를 들려주며 함께 동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강사로 참여한 김수연 스쿨 김수연 대표는 콘텐츠 기획과 해외 마케팅 사례를 발표했다. “소셜미디어는 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튜브는 전 세계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둔 큰 시장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실제 1기 수강생이었던 김은심 강사는 이번 3기 때 강단에 서서 자신의 사례를 발표했다. “강진교 지회장님을 만나서 이렇게 유튜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서울까지 가서 유튜브 교육을 들었는데 그때마다 ‘그냥 시작하라’는 말이 밉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유튜브를 하면서 수입까지 내고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3기 교육에 참석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 수료자는 김수지·김운철·김현자·김서현·이승우·임민철·이솔라·정세진 씨이다.

호남 유일 교통사고 분석사 김운철 씨는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기 때문에 채널 운영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또 콘텐츠는 머릿속에 있었지만 이 콘텐츠를 남들이 볼 수 있게 살려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한국1인미디어산업협회 강진교 광주지회장은 “앞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을 12시간 속성 과정과 스마트폰 활용교육 및 파이낸스투데이 뉴스크리에이터 과정을 합해 4주 차 교육과정 (40시간)으로 만들겠다. 이를 통해 국내 외 여행워크숍을 할 예정이며 투 잡으로 가능한 여행하며 돈 벌기를 이론 교육으로만 끝나는 게 아닌 실전 교육으로 진행하겠다. 이렇게 함께 협업 관계를 맺어 교육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오는 9월 중순부터는 매주 월요일 청년 멘토 교육 프로그램 및 예비창업자 홍보마케팅 교육을 2시간씩 진행한다. 재능기부 교육으로 조선이공대 4호관 2층에서 진행하며 사회적 공헌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