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73세의 여성이 쌍둥이 여아를 낳았다고 6일 BBC가 전했다.

전날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텔루구시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들은 체외수정 시술을 거쳐 수태됐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한다.

산모는 첫 출산이며 남편은 82세. 만가야마 야라마티라는 이름의 산모는 자기 부부는 아이 갖기를 늘 소원했으나 쭉 임신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된 시타라마 라자라오 노인은 “우리는 이렇게 행복할 수가 있나 싶게 행복하다”고 출산 몇 시간 후 말했다. 그런데 꼭 하루 뒤 라자라오 노인은 돌연 중풍기가 와 현재 병원 치료 중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손에 넣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일어날 일은 일어날 수밖에 없다. 모두 조물주의 손에 들어 있다”. 이 말은 나이 많은 부부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다면 누가 아이들을 키우고 돌볼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노인의 답변이다.

출처: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907MW074844142095&w=ns

인도에서 73세 할머니가 쌍둥이를 낳았다고 합니다.

체외수정으로 낳았다고 하는데 아무튼 대단한거 같습니다.

미리 난자를 어디다 보관해서 낳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자식이 결혼할때가 되면 최소 100살이 넘지 않을까 합니다.

참 세상에는 별의별 일이 다 벌어지는거 같습니다.

너뭐하니(mob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