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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초, 사진엽서에 담겨있는 스위스의 산들입니다.

1980년대 초 스위스를 담은 사진엽서입니다. 아름다움은 지금하고 다를 리 없습니다.

요새 엽서가 있다면 그때랑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 컨셉이 달라졌고 앵글이 옮겨갔을 테고, 온난화의 영향도 확실하겠습니다.

*모든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몇백장의 해외 사진엽서가 한꺼번에 들어왔습니다. 하나하나 나라별로 나누려들다가 지쳤고, 다만 알프스 것만 따로 추리려 했습니다.

저멀리  눈에 뒤덮힌 융프라우가 단순명쾌합니다. 앞쪽의 에델바이스도 융프라우에 못지 않습니다.

좌상이 그랑조라스이고 좌하가 그 유명한 당뒤제앙이죠. 그 옆이 몽 모디봉과 발레블랑쉬라고 합니다.

중세에 가마타고 알프스너머 이탈리아로 성지순례 가던 귀족들은 알프스에 가마의 창문을 닫았다죠. 식물이 자라지 않고 오직 눈과 암석이 기괴하고 불규칙적으로 산재해 있는 이 모습을 보고선, 세상에 조화와 질서를 부여한  신의 창조물이 절대 아니라고 한거죠.

지금 알프스는 아름다움의 정화라고 하죠.

베르너 오버란트의 인터라켄의 여러 모습입니다. 스위스의 대표얼굴이라 가본 분들은 눈에 선하고 그리울 것 같습니다.

역시 인터라켄의 모습입니다. 좌상이 융프라우라고 합니다. 두번째는 Schynige-Platte... 라고 하네요.

베른과 알프스 산군의 모습을 담았네요. 뒷면에 언어가 독일어 프랑스어 스위스어 영어 그리고 일본어가 있습니다.

먼지에 묻혀가던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일본에서 '재창조'해서 월드급 동화로 만들어진 걸 아는 이 적습니다. "When I dream"이라는 영국 포크송이 한석규 주연 '쉬리' 주제가가 되면서 부활했듯이 말이죠.

'View of Hjelle Valley from Videseter in the backgrount 'Skala'  라고 적혀 있는데 처음 들어봅니다.

인터라켄의 아이거 - 묀히 - 융프라우의 모습입니다. 등산가용 사진엽서라면 아이거 북벽을 담았을 텐데, 여행자용이다 보니 시골풍경과 함께 담았습니다

에귀 디 미디에서 바라본 몽블랑 산군이라고 합니다.

저쪽이 최고봉인 몽블랑이라고 하는데, 모두 이쪽을 바라보고 있네요.

몽블랑 산군의 모습입니다.

몽블랑이 아니라 몬테 비앙코(Monte Bianco)라고 하는 걸 보면, 이 카드는 이탈리아에서 만든 걸까요? 에귀 누아르. 몽 모디. 프렌지. Broullard 등등 많이 들어 어떨땐 가본 듯 착각도 드네요.

발레 다오스타. 이 터널이 알프스를 사이에 두고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국경이라던가요.

뭐 별다른 미적인 감흥은 없는 듯 한데, 우리나라 터널과 달리 지붕이 있네요. 폭설을 대비하려는 걸까요. 우리나라도 터널 입구를 지자체 광고용으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몽블랑의 에귀 디 드루라고 합니다.

언젠가 그곳에 가면 한나절 조용히 올려다 보고 싶습니다.

마터호른인가 긴가민가했는데, 뒤를 보니 디즈니랜드 광고엽서입니다.

해설은 이렇습니다. "앞쪽의 성은 판타지랜드로 가는 입구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궁전이다. 그 너머 장대한 마터호른 봉을 세웠다.

 

이상 1980년대 초 스위스를 담은 사진엽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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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델렁이(rnjswjdwbs) 2019-09-17 23:08:33

    엽서에. 있는. 산들과. 자연의. 모습이 다. 멋있네요
    우리나라에서. 느낄수. 없는. 느낌들이. 있네요
    외국여행을.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일본. 간거말고는. 안가봤는데. 스위스 한번. 가야. 되겠네요   삭제

    • LUCKYMAN(fly5854) 2019-09-12 19:30:16

      와우~~~진짜 멋있는 절경이네요ㅋ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이렇게 사진이 실제처럼 찍힐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군요ㅋ   삭제

      • 바라보기(qkfkqhrl) 2019-09-11 17:14:41

        자연이 바뀐들 얼마나 바뀔까 하는데도 뭔가 변화가 있는듯도 합니다.
        저는 외국여행을 극구 사양합니다만 그래도 간다면 스위스 여행을 하고 싶답니다.
        스위스.몽블랑.알프스 ...   삭제

        • 규니베타(ai1love) 2019-09-10 11:01:27

          산은 보고만 있어도 좋네요
          엽서지만 느낌은 직접간듯 실감도 나고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입니다
          좋네요 시원한게~   삭제

          • 메이블록(maybugs) 2019-09-10 10:57:02

            한나절 그 곳을 조용히 올려다 보고 싶다는 말씀이 가까운
            시일내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신의 창조물이 아니라고 문을
            닫았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   삭제

            • Joogong(7paradiso) 2019-09-10 10:44:27

              스위스에서는 알프스라고 하고요

              프랑스에서는 몽블랑(하얀산)이라고 하더라구요

              메인에 걸린 첫번째 이미지는 아직도 스위스 기념품 매장에

              가면 초컬릿상자에 그려져 있어요 ㅋㅋㅋ

              행복한 한가위 준비 하시길 바라구요, 추천, 후원하고 갑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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