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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소설] 제국전쟁 (92)

 

(92)

피부강화와 근력강화를 한 덕분에 치명적인 상처는 아니었지만, 화살을 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헌터는 상황을 보면서 뒤로 물러났다.

그 모습을 본 아군은 그가 잘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러나, 헌터의 위치가 워낙 앞서고 위험한 곳이라 쉽게 빠져 나올 수가 없었다.

계속해서 활을 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아주 위험한 곳까지 이동한 것이었다.

그의 상태를 본 아군이 방패를 들고 그를 보호하기 위하여 달려왔다.

그들 덕분에 추가적인 위험은 없었다.

달려온 아군 중 한 사람이 간단하게 상처를 치료해 주었다.

누군가 봤더니 제롬상단을 따라다니던 그 여인이었다.

“ 고맙습니다. ”

헌터의 말에 그 여인은 살짝 웃고는 치료를 마저 하였다.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자, 위험한 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방패를 사용하면서 그 자리에서 천천히 벗어났다.

바로 그 순간, 와하는 함성과 함께 적이 추가적으로 공격을 해왔다.

순간적으로 아군이 밀리면서 헌터 일행도 적에게 노출되었다.

다시금 화살과 손도끼 등이 비처럼 쏟아졌다.

방패로 막아 보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

비명소리와 함께 같이 움직이던 한 사람이 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옆에 있는 사람이 살펴봤지만, 이미 절명한 상황이었다.

그와 동시에 헌터의 옆에서 움직이던 여인도 오른쪽 팔뚝에 화살을 맞았다.

여인은 얼굴을 찡그리면서 화살을 부러뜨렸다.

상당히 강단이 있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헌터 일행은 다행히 전투 지역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다.

적의 공격은 그게 마지막이었다.

다시금 아군이 반격을 가했고, 상당한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적은 물러났다.

아군은 잃어버린 성벽까지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

양측 모두 사상자가 엄청나게 나왔다.

특히 공격을 한 적군은 적어도 7천 이상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보였다.

아군의 희생도 큰 편이었다.

반 수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더 이상 수비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수뇌부는 앞으로의 상황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헌터의 상처는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었다.

일반 사람이라면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겠지만, 헌터는 피부강화와 근력강화를 했기 때문에 상처가 그렇게 깊지 않았다.

이미 파상풍에 대한 조치도 받았기에 신체 내부적인 문제가 발생할 소지도 없었다.

그리고 응급조치도 잘 되어 있어 반나절 만에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활동하는 것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는 바로 성을 나와서 적의 동태를 살펴보았다.

워낙 사상자가 많아서 그런지 적의 움직임은 없었다.

단순하게 성안에서 아군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포위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헌터는 제니를 불렀다.

‘ 제니! 적의 상황을 알려줘. ’

[ 공격 이후에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추가 공격에는 다수의 시간이 지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공격에서 사상자가 너무 많아서 당장 공격을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 특이사항은? ’

[ 추가로 인원을 모을 것으로 봅니다. 연락병이 여러 곳으로 가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내용을 알 수가 없지만, 아마도 인원보강을 목표로 하는 것 같습니다.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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