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록치 않은 직장생활에서 업무보다 더 힘든 건 인간관계다.

도를 넘은 갑 질과 부당한 업무지시 같은 이슈가 사 회적 문제로까지

회자되는 요즘.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 행됐다는 소식이다.

따라서 상시 10명 이상 사업장은 괴롭힘 예방과 대응방안이 포함된

취 업규칙을 반드시 작성해야 하며, 문제가 발생하면 피해자의 요구대로

근무지 변경, 유급 휴가 등을 허용해야 한다.

신고자 혹은 피해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도 이제는 어려워졌다.

이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기 때 문.

다소 애매할 수 있는 ‘괴롭힘’의 기준은 당사자 간의 관계, 괴롭힘이 행해진

장소 및 상황, 지속된 횟수, 행위의 내용과 정도를 종합해 판단한다.

소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