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헌혈을 하려고 하였느나 ...

몇번의 퇴짜를 맞았다. 

왜냐하면 약을 먹어서 1주일 후 침을 맞아서 3일 후

헌혈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니...

안 아프던 곳이 여기 저기 아팠다. 

헌혈은 집밥먹고 건강한 사람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기타 여러가지 조건들이 의외로 쉬운 듯 하면서 은근히 까다로웠다 

까다로울 수 밖에 �榴� 것이 혹시나 수혈을 받다가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기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별것 아닌 것이 질병이나 허약한 사람에게는 큰 위험이 되기때문이다. 

입구에서 자가 검진을 하고 난 후 대기를 하면...

번호 순서대로 들어가서 손가락에 피를 찔러 빈혈수치랑,혈액형 등을 검사한다. 

그리고 혈압을 잰다. 혈압이 낮아도 헌혈을 할 수가 없다. 

나는 혈압이 88/55나와서 쉬었다가 재니까.. 94/60이  나왔다. 

혈아이 90이상이어야 헌혈이 가능하다고 했다. 

밥 안먹고 과일만 먹었더니 ... 힘을 못쓰는가 보다

역시 밥의 힘이 대단한 것 같다.  

모든 검사를 마치고 난 후 

헌혈하기 나는 전혈로 헌혈을 했다. 

그외 혈소판, 혈장의 헌혈이 있다. 

스마트앱으로 검사 결과도 알아 볼 수 있다. 

우편으로 오는 것은 이상이 있을 때 통보를 해준다고 한다. 

헌혈을 마치고 난 후 과자를 준다. 

헌혈 증서와 내가 고른 메가박스 여화티켓 2장 을 선물로 받았다. 

헌혈 후 바로 움직이거나 길에 가다가 쓰러 질 수 있기때문에 음료수랑 물 과자을 먹으면서 쉬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지혈도 되어야 하니까 한 10분 정도 쉬면 된다고 한다. 

음료수를 이것 저것 평소에 먹지 않던 것을 여기서 맘 껏 먹어본다. 

혹시 가다가 쓰러질 까봐라는 핑계를 대면서 말이다.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있다. 

나는 과자랑 �瀏消嗤� 많이 먹었더니....

아이스크림은 부담스러워 뻥티기를 몇개 먹었다. 

간만에 헌혈을 하고나니 ...

내가 아직 이렇게 건강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뿌듯했다.

영s(kyoung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