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랫동안 살았고 고향인 대천...

실제로 제가 찍은 대천해수욕장 앞바다 사진입니다.

여기에 올린 이미지는 픽스업이라는 사이트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얼마전에 찍은 바다 사진이라서...

대천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께서는 대천 해수욕장이라고 생각을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령이라고 하면 보령이 어디이지?

대천과 보령은 같은 말입니다.

지금은 보령시라고 불리우지만 과거에는 대천시라고 불려졌습니다.

전국에서 큰 해수욕장에 뽑히다보니 여름 성수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시죠...

그만큼 관광지라서 물가 또한 높은 지역에 해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천에 산다고 바다를 자주 보러 갈것 같지만...

오히려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잘 가지 않습니다.

같은 보령이라고 해도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하여...

다 바다를 보고 사는것이 아닙니다...

저 역시나 바다를 보러 갈려면 최소 30분 이상을 이동하여야 바다를 볼수가 있습니다.

대천사람이라고 하면 회를 다 좋아하는걸로 생각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회보다는 고기를 선호 하는 편...

타지역에서 먹는 회보다 바닷가쪽에서 먹는 회의 신선도와 맛은 분명히 큰 차이를 느낍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찍은 불가사리와 조개 사진이니 한번 감상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서...

같이 사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도 잘 돌아다니는 편이 아니라서 바다에 잘 안가지만...

사진 촬영으로 인하여 움직이게 되었네요...

여름에는 머드 축제로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여 머드체험을 하면서 맥주를 병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병나발을 불고...

여름의 대천바다는 정신이 없는 전쟁터와 같은 쑥대밭이라고 할까...

위에 보이는 사진은 보물 오층석탑이고요...

성주사지에 존재하고 있는 석탑입니다.

성주사 라는 아주 큰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 국보 제8호가 있습니다.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남포오석으로 1,200년 전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제가 살았던 고향에는 국보도 있고 많은 문화재들과 유적들이 있습니다.

대천이라고 해서 바다만 있는것이 아닌 계곡과 유적지, 다양한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에메랄드 같은 바닷물을 보고 싶은 분들은 서해안으로 오신다면 후회를 하시니 동해안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