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을 아무리 오랜 한 사람도 무엇이 아내를 기쁘게 하는지 잘 모른다. 아내에게 점수를 따려면 명품가방을 사주거나 해외여행을 가는 것처럼 큰돈을 들거나 대단한 이벤트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동차 문 열어주기나 설거지하는 아내 안아주기, 혹은 안마해주기와 같은 사소한 행동으로도 큰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해외여행이 90점, 명품가방이 80점, 안아주기 5점, 안마하기 3점, 자동차 문 열어 주기 1점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여자들이 점수 매기는 방식은 
남자와 다르다. 상황에 따라 자동차 문 열어주기가 100점이되기도 한다. 남편들은 이런 사실을 잘 모른다. 

여자가 아내가 되면, 비싼 선물과 엄청난 이벤트만을 좋아하지 않는다. 일 년에 한 번 사주는 비싼 선물보다 하루에 한 번 사소하지만, 아내를 배려하는 작은 행동에 아내는 더 큰 기쁨과 감동을 
느끼곤 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남편들을 위해 평상시 아내에게 점수 딸 수 있는 2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하루에 한 가지씩 실천해본다면 한 달 내에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편이 될 수 있다.

1. 출근 전 또는 퇴근 후 아내와 포옹한다.
2. 하루에 한 번 사랑한다고 말하거나 문자를 보낸다.
3. 아내의 외모를 칭찬한다. (오늘 예쁜데? 아직 살아있네?)
4.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같은 특별한 날 선물을 잊지 않는다. 
5.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가끔 꽃다발을 사준다.
6. 집안일을 한다. (설거지, 빨래, 청소, 육아 등)
7. 휴지통이 가득 찼으면 아무 말 없이 비운다.
8. 음식물쓰레기나 분리수거는 아내가 손대지 못하게 한다.
9. 퇴근이 늦어질 것 같으면 아내에게 미리 알려준다.

10. 야근하고 퇴근길에 연락해서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본다.
11. 가끔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는다.
12. 아내가 이야기하고 싶어 하면 TV를 끄고 휴대폰을 쳐다보지 않는다.
13. 이야기 들을 때 눈을 쳐다본다.
14. 아내의 일정을 기억한다.
15. 외식하러 가기 전 아내가 좋아할 만한 식당 2~3군데 먼저 알아보고 제안한다.
16.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평소보다 더 다정하고 상냥하게 행동한다.
17.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오는 날에는 반드시 아는 체 하고 꼭 예쁘다고 말한다.
18. 계절이 바뀔 때면 함께 쇼핑한다. 
19. 뜬금없이 사랑을 고백한다.
20. 아내의 문제를 해결해주기보다 아내 말을 전적으로 공감해준다.

Maybugs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