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여행을 가보려고 애쓴적이 한번도 없다. 

거기에는 비행기 타기를 싫어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면 이유인데.

내가 비행기를 타고 필리핀에 갔었다.

누나가 필리핀에 있는데 그곳에서 조카의 결혼식이 있어서 간 것이다.

 아내와 형님과 형수 그리고 매형내 가족인 사돈들과 함께 출발했다. 

외국은 처음인지라 출국 절차가 까다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초행이지만 아내와 내가 형님내 것 까지 서류제출을 하고 드디어 출발을 했다. 

그 때  필리핀 항공을 이용 한것 같다. 

기내는 좁고 고급스럽지가 못했다. 마치 시골버스를 탄 기분이다.

거기에 기내에서 물건을 광고하고 판매하는 모습도 내가 처음 봐서 인지 좋게 보이지 않았다. 

4시간정도의 비행 이었나 싶은데 나로서는 조금 긴 시간이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이 마닐라 공항이다. 

그런데 그곳에서  사돈내 고모님이 시골에서 풋고추를 가지고 왔나 본데 그게 글쎄 검열에 걸렸 습니다.

그래서 또 뭐라고 하는데 잘 알아 들을 수는 없고 "뭐라고 뭐라고' 해서 하라는 데로 쓰고있는데 입국장으로 매형이 와서 사태를 수습한 후 필리핀에 입국한 적이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공항도 당시를 기억해 보면 옛날 대합실 같은 느낌을 받은것 같습니다.

마닐라 주변을 몇 곳 돌아 보고 온 조카의 결혼식이었네요. 

이후 한번도 외국에 비행기를 타고 나간 적은 없네요.

겨우 리뷰미션 수행을 할 정도의 경험이었네요.

바라보기(qkfkqh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