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야구장의 추억

목동야구장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의 목동운동장 내에 

있는 야구장이다.

1987년 6월 17일에 착공하여 1989년 11월 14일에 준공했다. 

본래 아마추어 경기만 열리던 곳이었으나 2008년 현대 유니콘스 선수단을

인수하여 재창단한 KBO 리그 팀 넥센 히어로즈의 1군 홈 구장으로 

사용하였고 2015년까지 KBO 리그 경기가 열렸으며 이외에 일부 2군 

경기도 열렸다.

총 12,5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고 야구장 전광판 뒤로는 

경인고속도로가 있어서 외야 관중석이 없다.

2015년 10월 14일 이후부터는 넥센 히어로즈가 고척스카이돔으로 

떠나면서 이후에 목동 야구장은 KBO 리그 경기에서 제외되었다.

한편, 2008년 3월 19일 야간조명이 설치된 뒤 같은 해 4월 1일 

첫 프로야구 야간경기가 개최됐다

몇해전에 오목교역에 도착해 목동운동장까지 걸어서 갔다. 

현대백화점과 주상 복합 하이페리온을 지나가면 목동운동장이 보인다.

넥센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였다. 

야구를 볼 때는 포수 뒤쪽에서 보는 것이 제일 좋은데, 

우리는 3층 1구역에서 3루 뒤쪽에서 관람하였다. 

치킨과 맥주를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처음으로 직관하는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