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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미모로 여러 남자를 죽게 만든 페르시아 공주)
시대별로 아름다움의 기준은 늘상 바뀌어 왔습니다.
그 유명한 클레오파트라마저도 우리가 상상하는 현대의 기준으로 보면 매부리코에 못생긴 얼굴이었다고도 하고, 양귀비 또한 작은 키에 엄청난 체중으로 뚱뚱한 돼지라는 기록이 있어요.
현대의 미의 기준은 언론매체의 세뇌와 서양의 기준을 받아들이면서부터 가로로 긴 눈이 아닌 시원하게 큰 눈에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작은 얼굴로 변모하면서 마치 만찢녀 또는 만찢남 같은 미모에 바비인형같은 외모를 선호하고 있는데요.
즉 이말은 ...자연 그대로를 아름답게 보지 못하고 인위적인 얼굴, 성형한 얼굴을 좋아한다는 의미예요. 방송에서는 매일 그것이 아름답고 이쁘다고 하고 ,사람의 눈도 빈도수에 따라 자극되기 마련이니 그것이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착시(?) 같은 두뇌구조가 형성되는것 같아요.
하지만 거기에서 시각이 빠져나오게 되면 그것이 더이상 아름다워 보일수가 없어요.
고양이도, 꽃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일때 향기가 있고 생동감이 있어 보이기 마련인데....
인간만큼은 인위적으로 바꾸고 가꿔서 왜곡이 심할수록 그것이 아름답다고 하는것이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죠. 그래서 시대별로 봐도 여자의 개미허리 또는 중국의 전족 등등 이해할수 없는 미를 선호하던 시대도 있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그 시대에는 합당한 미의 기준이었죠.
알고보면 지금 내옆의 사람이 초미남에 초미녀일수도 있는데 지금은 못난이라고 외면되고 있을수도 있어요. ㅎㅎ
그러니 외면의 가치에 너무 마음을 빼앗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미#미인#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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