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나를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도 나입니다.
누구 때문에 사는 것도 아니고
누구 때문에 힘들어하지도 않습니다.
즐거움과 행복으로 나를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
힘들고 고단해서 축 처질 때도 있지만
그런 나도 힘낼 수 있어 나를 사랑합니다.
내가 있어 행복을 알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있어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 때문에 힘이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나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이런 내가 좋습니다
이런 나여서 참 좋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이니까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나이니까
내 존재의 이유는
지금 내가 나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_2019.11. 곱게 물들어 익어가는 가을 꼼지락작가의 꼼지락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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